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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엄마한테 속은이기분...

힘들다... |2006.09.18 10:35
조회 5,344 |추천 0

 

2004년... 여름 ,, 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혼뒤 고등학교시절은 어머님과 함께 보내고 있었구요 ..

물론 .. 이혼은 요즘에 흔히 하는거라고 하지만 그때 저는 고 2였거든요 ㅋ

 

고 3이 되고 졸업을 얼마 앞둔 저에게 어머니께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시더군요 ..

하지만 저는 지금 사는곳이 좋아서 남겠다고 했었드랬지여 ..

그렇게 이야기를 잠깐 한뒤에 .. 저는 졸업을 했고 .. 대학교 진학을 위해 타지로 나가있었습니다..

그러던도중 집에가니... 없더군요 .. 이사를 간것입니다...

 

머 ... 저는 아버님이랑 다시 같이 살면 되기에 그렇ㄷㅏ 치지만 ..어떻게 자식한테 연락도 없이 ..

이사를 갔는지 의심이 들정도였죠 ..

 

그렇게 느끼고 몇달뒤 .. 연락이 왔습니다 ...

 

다른사람이랑 살고있다고 ...

그리고 가끔 놀러 오라더군요 ..

머 ... 그렇다는데 ,,, 거기서 행복하게 사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몇주뒤 저한테 같이 사는사람 얼굴도 보여주고 싶고 제 얼굴도 보고싶다기에..

코치 감독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아..참고로 저는 운동선수였습니다..지금은 아니지만요 ㅋ)

어머니께서 사신다던 곳으로 갔습니다...

 

꽤 잘해놓고 사는거같아 마음이 많이 편했습니다..ㅎ그때 까지는요 ㅋㅋ

 

그렇게 잘 있다가 다시 대학교로 복귀하고 몇일뒤 .. 연락이 오더라구요 ...

제 이름으로 돈을좀 빌리겠다구요...

이유는 뭔 택배회사를 인수 했다고 그걸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이자부터 원금까지 엄마가 갚아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 필요할때마다 용돈도 꼬박꼬박 준다고

하시더군요 ...

 

아버님도 돈 갚느라 힘드신 상황에 ..

제 용돈 챙겨주시겠다고 .. 원금 부터 이자까지 다갚아 주겠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부모님인데 ... 안빌려 드릴 자식 과연 몇이나될까요 ...

저도 그런마음에 .. 아버님께 말씀드려 빌려드렸죠... 하지만 ...(보증은 아버님께서 ...)

그로부터 얼마뒤 .. 자주오던 연락도 끊기고 이자 갚을 날짜는 다가오는데 .. 연락마저 두절이

되더군요 ... 핸드폰 번호도 바뀌어 있구요 ,,,

 

너무 당황스런 상황에 .. 어의가 없더군요 ,,,

 

다른 연락책을 이용해 연락이 가능하여 연락을 하고 난뒤 ... 또다시 바뀌어 버린 핸드폰 번호....

어허허...;;; 이거참....

그런데 ... 더욱 당황스런건 ,, 그남자새끼 입니다...

 

마치 제돈을 자기 돈인양 쥐고 있다는겁니다 ㅡㅡㅋ

그리곤 엄마도 도망을 갔다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제 물건도 찾아올겸 .. 엄마한테 연락이 오길 기다리던도중 .. 연락이왔습니다..

 

그리고 제 물건 찾으러 가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문이 잠겨있기에 어떻게 하냐했더만 열쇠방에 연락해서 문을 열라고 하는것입니다..

 

저는 시킨대로 했고 제 물건을 가져 갔죠 .. 그런데 ... 그남자새끼가 저를 고소하네여 ㅎㅎㅎ

저는 제물건만 가져갔을 뿐인데... 다른물건 .FAX . 시계 .. 저금통...이런걸 가져갔다구요 ㅋㅋ

아놔 정말 어의가 없는건 그때당시 저는 현금 10만원을 가지고 있었고 카드에 40만원이 있었드랬지여

그리고 기숙사에 전화도 안뚫렸는대 .. FAX를 가져가서 뭐에 써먹는단 말입니까 ? ㅋ

그리고 집의 명의가 엄마 집으로 되있었는데 .. 가택무단침입죄가 성립이 된답니까 ?

 

그새끼 집도 아닌데요 ? ㅋ

명의나 그새끼 앞으로 되있음 말도 안하지... 명의도 엄마 앞으로 되어있는집 ... 지가 고소해서

감방에 집어넣겠답니다... ㅋ 어의가없어서 ㅋㅋ

그렇게 말하곤 엄마를 찾더군요 ..ㅋ 감방 그까잇거 그냥 갔다와볼까도 생각했지만...

너무너무 억울해서 .. 도저히 못가겠더라구요 ...

 

결국 저는 아무 죄가 없다는게 밝혀졌고 그남자새끼 하는말이

"흠흠 ..의심해서 미안하다... "

이지랄 하더군요 ㅡㅡㅋ

 

엄마라는 사람은 ... 저를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그남자새끼랑 배꼽 마주보며 살고있구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 갚을생각이 없는지 ... 연락도 없습니다...

대학교 물론 포기했죠 ... 500만원에 이자가 16만원이 넘어가니...

대학 다니면서 갚을 돈이 아니더라구요 ... 집도 아니고 타지 생활인데...(4년장학..너무아까워요 ㅠ)

결국 휴학쓰고 지금은 일하고있습니다..제가했던 운동 마저 포기하고 ..ㅋㅋㅋ

제가 했던 운동을 주특기 삼아 ... 하고있습니다...ㅎ

 

힘드네요 ..ㅋ 하지만 열심히 갚아서 다시 일어서 볼려구요 ㅋㅋㅋ

아들은 죽다 살아나거 있는데 엄마라는사람은 등때기 따스하게 잘 자고있겠군요 ,,ㅋ

억울 하지만 그렇다고 후회는 안합니다 .. ㅋ 이러면서 하나 배운게있거든요 ㅋㅋ

 

아무리 친해도 돈은 빌려주지말자 ㅡㅡㅋ (빌리지도 말자 ㅋ)

 

지금 당장이라도 쫓아가서 패고 싶지만 .. 그런다고 머가 달라질까싶고 제손 더러워 지는거 보고싶지도 않고 .. 하소연할때도 없어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ㅋ

 

휴 ~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ㅎ 환절기 감기들 조심하시고 .. 다들 불행이 아닌 행복이 찾아가기를

바랍니다 ^^

P.S: 이혼 하는 사람들 .. 자식들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고 꼴불견이 되지 않게 똑바로 행동하고 이혼

        들하십시요 ㅡㅡ 괜히 앞 못가리고 이혼했다가 자식들만 상처 받으니까요 .

        똑바로 행동한다음에 그다음에 자식한테 손벌리세요 .. 나중엔 자식들만 상처 더 받으니까요

        그리고 이말 한마디 ... 이혼하고 자식버리는 ㅅㅂㄹㅁ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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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닉네임|2006.09.18 11:43
엄마는 그랬지만.님은 성격좋으신거 같네..화이팅 하세요.!!로또 당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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