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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이 절대 집착이 아니였다고..

여우야 |2006.09.18 13:01
조회 724 |추천 0

아무런 말 없이

우린 서로를 버렸다..

 

그렇게 어설프고 서툰 이별을 한지..

오늘이... 엿새째..

 

그와 난 왜 

왜 두번의 엇갈림에

이별이란 단어를

한번도 서로에게

건낸적이 없었을까,,

 

난 차마,,

그의 눈을 보고

헤어지잔 말이 나오지 않아

늘 이별을 생각해 오면서도

말로 밷지는 못했는데..

사랑했으니까,,,

 

그 남자는 왜...

싫으면 싫다 이제 그만 헤어지자,,

말 한마디 못했을까,,

 

그의 탓을 좀 해볼까...

그의 입에서

헤어져달란 말 한마디만 내게 했어도.....

이렇게 까지 긴 시간..

널 잡고 있지 않았을텐데....

 

그러다 시간이 지나

다시 서로를 찾고..

다시  또 서로에게

우리 아무 말 없이

어설픈 이별을 했다.

 

그래서 난 또 아파했다..

 

이제.. 그만

그 끈을 놓아야 겠다...

아니 이제 그만

그 끈을 내가 놓았다...

 

늘... 맺고 끊음이 분명한 내게..

이 사람에게만은 왜 유독 맺고 끊음이

없었던 건지...

 

내 미련함에

이별이란 말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여기 까지 온 모양이다..

 

내 마음이..

요리 조리..

와따리 가따리..

지난 토요일.. 너무 많이 보고 싶어

밤새 울었다..

전화기에 자꾸 손이 가는걸

참느라 참 고생했다..

그 순간 참지 못하고

전화 했으면

오늘...

참많이 후회 하고

아파했을텐데...

다행이다..

이런 내가 대견 스럽다..

 

사랑하지만,,,

어차피 다시 만나도 되지 않을

너와 나의 인연...

 

사랑해서 지금껏 견디고

참았던 것 뿐인데...

 

나의 이런 노력들이

빛을 바랄뿐이다..

 

나란 여자를

한 남자에게 집착하는

바보로 만들었던 남자...

 

다 잊었다고 말 못해..

보고 싶은 만큼 울고 또 울거야..

내 눈이 진무르도록...

널 사랑한 만큼 다 울고 울거야..

내 눈물에 너와의 모든 추억들 다 흘려 보낼거야,,

 

보란듯이..

보란듯이 널 잊고..

보란듯이 널 잊고 사는 내 모습..

보일꺼야..

 

내 사랑이 절대

집착이 아니였다고..

내 사랑이 절대

구걸이 아니였다고..

 

사랑 할땐 함께 해놓고...

더 많이 좋아 하는 나에게

집착한다 말하는 사람..

 

서로 사랑해서 만난 인연이였기에

노력했던 것 뿐이였는데...

 

구걸하고,... 집착했던 여자로

남겨지기전에..

이쯤에서 그만,,,,

 

내 사랑이 절대 집착이 아니였단것만 알아줘...

이제 너에게 바라는건 이것 뿐..

 

너도 너처럼 우유부단한 사람 한번 만나볼래?

그럼 내가 여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알거야,,

그럼 내가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알거야..

그럼 내가 집착이 아니였다는걸 알거야...

 

아,,,

앞으로 널 사랑 하지 못해 힘들지 않다.

단지..

날 너무 형편 없는 여자로 만들어 버린 우리 사랑이 미워서 힘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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