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 3년.. 세상에 둘도없는 착한 남친이에요.. 어린나이 처음 사궈본 남자구요
제가 성격이 좀 거칠구.. 말도 속에 못담고 막하구.. 이해심없구, 이기적이거든요..;
거짓말도 하구.. 정말 순수히.. 용돈이 필요해서 한 열흘 빠에서도 일해보구~...
21살.. 정말 철이 없어서 한 짓들입니다.....
그래도 헤어질고비 잘 넘기며 2년을 만나왔는데...
임신중절수술 한번 받은 후로 서로 정말 힘들었고.. 굳은 맘 다짐하며 잘하겠다 맹세까지 했구요.
2년 후에야 정신을 차리구 그간 못해준거, 1년간 정말 잘하려 노력했습니다.
어리지만 결혼도 생각했구요
거짓말도 않고.. 욱한 성격도 많이 참고...
원래 차분한분들이야 이해못하시겠지만, 천성이 덜렁거리고 성격 괴팍(?)한 분들은 이해하시라 봅니다.. 폭발직전 감정 자제하는 기분......정말 힘들었고.. 하지만 1년간 정말 양심에 걸고 잘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남친이 성격이 변해가네요.
정말 아주 사소한거에 화내고 소리지르고.. 뻐뜩하면 넌 옛날에 어땠냐며 지난 얘기 꺼내며 할말없게 만들고.. " 어디다대고 기어오르냐는둥~ 니 성격이 그러니까 친구가 없다는둥.. 지 주위사람들도 니얘기 좋게 말하는인간 없다는둥.. 닌변한게 하나도 없다는둥.. "
정말 큰일도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일에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힘이드네요..
그렇다고 다른여자가 생긴건 확실히 아니구요.. 권태기도 지날대로 지났고..
하루는 사이좋다가도 다음날이면 저렇게 변해버리니..
무섭기도하고 자존심도상하고.. 화도 나고..
그래도..내가 잘한건 없으니까.. 같이 화낼수도 없구.. 헤어지자니 그간 3년간 정이 무섭구..
방금도 통화로 " " 말 듣고 정말 화나구 계속 눈물나고 잠도 안오구.. 그냥 밖에 나오니 춥구....
캔맥주 하나 샀는데 추워서 마실데도없구..... 걍 겜방와서 훌쩍거리며 한모금마시구.. 적고있습니다..
정말 마지막남자이길 바라는 사람인데..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