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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아줌마! 아저씨! 아저씨!~! ㅡㅡ^

대한청년ㅡㅡV |2003.03.08 23:15
조회 1,060 |추천 0

이제부터 제가 하는 말에 어떤 분들은 동감을 하실테고 또 어떤 분들은 욕을 하실테지만...

제가 지하철을 거의 매일같이 5년동안 타 오던 터라 식상하지만 정말 요즘에도 지하철만 타면

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함 써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나라 아줌마들에 대해서 한마디(좀 길게) 하고자 합니다.

사람 많은 곳 , 특히 지하철에 가면 이런 아줌마들 꼭 있습니다. 또한 아저씨들 얘기도 있습니다.

 

1. 뒤에서 손으로 미는 형

  제가 성격 상 그런지는 모르지만 모르는 사람이 내 몸에 손을 대는 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사람 많은 혼잡스런 곳에서 사람들끼리 몸이 닫는 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이는 이해해 줄수밖에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줌마들 정말 이해가

안가는 행동은 지하철에서 내릴 때나 계단 오르내릴때. 내가 안 갑니까? 나도 바빠 죽겠어서

빨리 가고 싶은데... 앞에 사람이 많아 천천히 올라가는 상황에서 꼭 아줌마들 뒤에서 손으로 밉니다.

그것도 주먹쥐고, 아니면 손가락으로 ㅡㅡ; 대체 뭐하자는 건지... 어쩔 때는 주먹으로 쿡쿡 찌릅니다.

안그래도 사람 많아 짜증나는데.. 내가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왜 사람을 손으로 미냐 이겁니다.

그리고 생각을 해보십시요. 난생 처음 보는 모르는 사람이 손으로 내 몸을 뒤에서 만지는데 기분

좋겠습니까? 세상 어디에 그런 매너가 있단 말입니까? 제가 영국에서 1년동안 공부를 했었는데

거기 사람들은 길을 가다가 서로 마주쳐서 길을 막게 되어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먼저 비켜줍니다.

감히 어케 모르는 사람의 몸을 손으로 만진단 말입니까? 만지는 것도 아니죠. 찔러대니 ㅡㅡ;

제발 아줌마들 이러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2. 물건 간수 제대로 못하는 형

  아줌마들 살림 열심히 하고 남편이 한달에 벌어오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힘들게 사는거 압니다.

그래서 시장 보고나서 그 물건 들고 지하철 타는 것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물건을 들고

사람 많은 곳에 왔으면 최소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항상 비밀 봉지나

쇼핑백으로 옆에 서있는 제 다리 찔러댑니다. 아픕니다. 짜증도 나구요. 이런 적도 있습니다.

어떤 아줌마가 생선을 샀는지 검은 비닐 봉지 안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비린내가 나더군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 물건 들고 제 옆으로 섰는데 그 비닐로 제 다리를 자꾸 찌르더군요.

바지에 비린내나는 물 다 뭍고.. ㅡㅡ; 뭐하자는 겁니까? 자기 물건이면 자기가 간수 잘해서

다른 사람 몸에 안 닫게 조심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건 아저씨들도 마찬가집니다. 아저씨들~

왜 서류가방이나 노트북 가방(둘다 한쪽으로 매는거). 정말 딱딱합니다. 그걸로 지나가면서,

아니면 뒤에 서서 자꾸 추켜 올리면서 등이랑 팔을 찍어댑니다. 정말 아파 죽습니다.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조심성 있게 들고 다녀야지... ㅡㅡ^

 

3. 자리에 대해 집착하는 형(이건 뭐 말 안해도 다들 알겁니다)

  솔직히 이거에 대해서는 할말 더~럽게 많은데, 이건 모 말 안해도 모든 분들이 동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걱정 되는건 제가 요즘에 지하철 타면서 다니다 보면 이런 여자아이들이

가끔 있습니다. "야 저기 자리 있다 가방 던져" ㅡㅡ;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그 여자아이들이

누구한테 그걸 배웠겠습니까?

 

4. 수다 떠는 형

  아~ 한숨만 나옵니다. 자기 안방입니까? 그냥 대화하는 것까지는 이해합니다. 웃는 소리 정말

더럽게 큽니다. 그리고 뭔 소리는 그렇게 질러댑니까? 이건 대화가 아니라 소리를 지르는 상황입니다.

정말 돈 있으면 보청기 하나씩 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렇게 말이 안 들립니까? 그리고 아자씨들.

우리 나라 세계 제일가는 휴대전화 고객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산에서도 핸폰 터집니다.

지하 5층 지하에서도 전화 터집니다. 게다가 특별한 상황아니면 전화통화 감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왜케 큰소리로 전화를 합니까? 뭔 얘기 하는지 다 들립니다. 신경 안 쓸라 그래도 다 압니다.

생각 같아서는 전화기 확 뺐어서 집어던지고 싶어집니다. 한번은 신도림에서 부평까지 가는데

어떤 아저씨 전화기 들고 부평에서 내릴때까지 친구들한테 계속 전화하더군요. 자기 생일인데

나오라고 ㅡㅡ; 술은 벌써 만땅 취해가지고 나오겠다는 친구 없으니까 계속 이사람 저사람한테

전화해서 "어~ 나 OO인데 내 생일이야 나와~" 알았어요 아저씨~ 생일 추카해요~ ㅜㅜ

 

5. 새치기는 나의 인생이다 형 ㅡㅡ

  신도림에서 아침이나 저녁 퇴근시간에 지하철 타 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사람 오우

정말 많습니다. 정말 인산인해라는 말이 실감이 나죠. 나도 일하고 나서 퇴근하는 길에 피곤하지만

줄 서서 지하철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런데 아줌마, 아저씨들. 지하철만 도착하면 뒤에 밴치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제일 앞으로 날아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다고 들어가서 앉아가냐...

그것도 아닙니다. 신도림서 지하철 타면 내리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뭣땜에 그러는 겁니까?

그러면서 자식한테는 이렇게 말하겠죠. "나가서 무조건 이기고 와라" ㅡㅡ; 지는거 정말 좃나게들

싫어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지하철 내릴때 하~ 정말 짜증나는게 앞에 사람이 안 내립니까?

막 뭐가 그렇게 급한지 표정 보면 무슨 지하철이 금방 터지기라도 할 것 같습니다. 막 밀어재끼고

탈 때는 아시죠? 상식적으로 사람들이 내린 다음에 타야 혼란스럽지 않죠. 그리고 더 빨리 탈 수

있죠. 그런데도 내리지도 않았는데 문 열자마자 타기 시작합니다. 그럼 그 역에서 내려야 하는

사람들은 다음역까지 가란 얘깁니까? 뭡니까? "아줌마~ 나도 내리고 싶어요~ㅜㅜ"

 

6. 지하철은 내 안방이다 형

  아줌마들 다리 아픈거 이해합니다. 저도 돌아다니고 지하철 타면 발에서 열나고 서있으면

정말 다리가 아픕니다. 가끔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아플 때도 있죠. 그 마음 이해 못하는거 아닙니다.

그런데 아줌마들 자리 앉아서 신발 벗고 양반 다리로 앉아 있습니다. 그것도 가끔 치마 입고 그러는

아줌마들도 있어요. 냄새 나는거는 둘째치고 그게 남들 앞에서 할 짓입니까? 자기 자식 앞에서도

그럴 수 있습니까? 요즘 젊은이들 보고 예의 없다고들 욕하면서 왜들 질서는 안 지키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것입니까? 그리고 아줌마들 치마 입고 다리 벌리고 앉아 있는 경우 참 많습니다.

솔직히 저도 여자들 좋아합니다. 치마 속 보면 좋죠. 이건 솔직히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요

대담하게 다리 벌리고 앉아 있는거 보면.. ,ㅡㅡ; 정말 아줌마 물방울 팬티 다 보여요~ 가끔 젊은

아가씨들이 이럴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쳐다보면 괜히 얼굴만 신경 씁니다. ㅡㅡ;

아가씨~ 다리 오무려요~ 민망해 죽겠네~ 나도 아무데나 쳐다볼 권리가 있다고요~ 아가씨 땜에

앞쪽으로는 눈을 둘수가 없자녀~ ㅜㅜ 괜히 봤다가는 나만 변태로 찍힐텐데 쩝

  그리고 이건 아자씨들 얘긴데 다리 근육에 무슨 이상 있습니까? 아니면 방금 전 고래라도 잡고

오셨나요? 왜 앉기만 하면 다리 쫘~악 벌리고 앉아 있는지... 완전히 다리 두자리 차지하고 앉아

있습니다. 남자들은 안그래도 어깨가 넓어서 여자들만 앉으면 8명정도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남자들이 앉으면 6명도 겨우 앉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다리까지 쫘~악 벌리고 앉아

있으면 보기 안좋은 것은 차치하고 남한테 피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아저씨들이랑 옆에 앉아

있는 아가씨가 무릅이 닿으면 그 아가씨 얼마나 기분 나쁘겠습니까? 남자인 나도 짜증납니다.

 

  정말 이거 말고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지하게 많은데 옆에서 보고 있는 여자친구가 너무

많다고 그만 쓰라고 하네요. 위에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겁니다.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거.

나만 편하면 된다. 나만 일찍 가면 된다. 바로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거 누가 배웁니까? 당신들 자녀들이 배웁니다. 얼마전 어떤 할아버지 둘이서 정말 큰 목소리로

(확성기 들고 얘기하는지 알았습니다 ㅡㅡ;) "요즘 애들 학교에서 공부만 하지 인성 교육이 제대로

안 됐어. 남을 배려할 줄도 모르고 그래서 버릇이 없어" ㅡㅡ; 과연 그 할아버지들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겁니까? 사람 많은 데서 남들 배려 안하고 그렇게 소리 질러가면서 말하는것은

남을 배려하는 겁니까? 참 배려 잘 하시네요~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렇게 해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편한거 좋다 이겁니다. 저도 그냥 좀 불편하고 속상하면 그만입니다. 그렇지만 그거 보고 배울

당신네들 자녀들이 정말 걱정됩니다. 빨리빨리라는 단어를 떠올리기 전에 그 정신이 계속

마치 전통인양 계승되다 보면 우리 나라 선진국 되겠습니까? 계속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대구지하철

꼴 나겠죠. 당신들 편한거 생각하기 전에! 그것을 보고 배울 당신들을 자녀들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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