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기에글써봅니다..
지난2년간 두살어린 남친과교제했습니다.. 그아이가 먼저 절좋아해주었고.. 천연기념물스러울정도로
헌신적인 모습에 제가 더 좋아하게되었죠..
근데 연애가처음이었던저는(당시23세 남친은 21세.. )모든것에 서툴러서 사랑하는 남친에게 이유없이 화도 자주내고 토라지고 마음에없는말로 상처를 줘오다가 올3월 이별통고를 받았습니다..제가다잘못한거죠..근데없으니 죽을것같더군요 몇달을매달렸는데 매몰차게 해야겠다고생각했는지 정말 냉정하고 배신감드는 모습들을 보여주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도 마음이 많이 식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연락오고 당분간 주말에만 만나고 자기는 공부에 전념하고싶다고 하면서 저를 떠나지는 않을거라고합니다
고민이에요 열정적인 사랑은 끝나고 밍밍한사이가됐지만 이애가 기본적으로 너무착해서
제가 힘들어하는거보고 계획했던 해외연수도 안가고 군대도 늦게갈거라고 하는 애거든요..우리사이가 무슨사이인지 잘모르겠어요..근데 쭉 지켜보다 사귄사이라서 인간적으로도 괜찮은 애인걸 알거든요..그래서 열렬히 사랑하진않는데 헤어지긴 싫어요..그아이도 서로노력해보자고했고요..
한편으로는 보내주고 다른사랑 제대로 해서 사랑받으면서 살고싶기도 한데 또 이렇게 건실하고 착한아이 놓치면 평생후회할거같고 ..시간지나면 어느커플이나 조금은 심심해지잖아요...제가정말 나쁜짓많이했는데 다참아주었거든요...저는 제일하면서 살면되니까 군대문제는 크게신경안쓰고있어서 군대는 각오하고있고요..그보단 군대갔다와서 제가 차일까봐 걱정되기도해요..
내가못되게굴어서 나랑평생해선안되겠다는생각이 들어 헤어졌다는데 그래도 나한테 다시 기회를주고싶다는 그아이마음도 모르겠어요.. 그아이도 이제 나없어서 못살것같진않은것같은데..
이아이는 무슨심리일까요?? 의무감일까요?? 상처준것도미안하고 지금 다른여자 좋아하는것도아니니 곁에있어야겠다는 의무감??이런게정말 좋은일일까요?그냥 보내야할까요??
저어떻게하지요?? 또..한번 헤어졌다가 다시만나서 다시 사랑할수있을까요??? 너무고민됩니다...옛날로 돌아가고싶은마음뿐이에요..... 연애선배이신 여러분 남자도 여자도 한번 식은 사랑이 서로노력해서 다시회복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