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캐나다로 전공연수를 떠났습니다. 집에서 부모님 걱정을 우려해서 휴대폰을 로밍해서 갔습니다. 로밍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14로 문의했었죠.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줘서 그것을 메모하고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전화하면 분당 2000여원이 나온다고 해서 2만원짜리 전화카드를 세 장을 구입했습니다. 전화카드를 이용하면 당연히 전화카드로만 돈이 나갈꺼라고 생각을 했었죠. (비밀번호를 눌러서 이용하는 전화카드입니다)
두달 후 한국에 돌아와서 전화요금 명세서를 받아보니 너무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7월에 17만여원, 8월에 19만원이 나왔더군요. 전화카드를 이용해서 휴대폰을 이용했는데 왜 이렇게 돈이 나왔는지 황당하기만 했습니다.
114에 문의하니 전화카드를 이용해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면 추가적으로 요금이 더 나온다고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시 이야기 했죠. 전화카드를 이용해서 전화를 하면 전화카드에서만 돈이 나가야지 왜 휴대폰으로 요금이 추가적으로 나가냐고요... 그렇게 되면 저는 돈이 이중으로 나가는거잖아요...
Sk텔레콤 측에서는 그런 정보에 대해서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지도 않았고, 모르고 사용한 저로서는 억울하기만 하네요. 또한 지금 그렇게 전화를 캐나다에서 저처럼 이용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전화카드를 사면 전화카드에서만 돈이 나가지 휴대폰 요금이 나간다고 생각할까요?
제가 기숙사에서 머물렀는데요... 기숙사 전화도 있었습니다. 전화카드를 이용해서 그 전화를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휴대폰이 더 편리한 것 같아서 그걸 이용했죠. 돈이 이중으로 나간다는것을 알았다면 당연히 휴대폰을 이용하지 않았죠. 너무 황당해서 글 올립니다. 어찌 보상받을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