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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났던 제 예전 애인 다른 남자가 잘해줄까요?

처음처럼... |2006.09.27 13:12
조회 471 |추천 0

그냥 님들 생각을 말해 주세요... 여러글들 보니까, 좋은 댓글도 많더라구요.

 

저는 80년생 27살입니다.

  대학에 처음 입학하고 지금의 헤어진 애인을 만나 7년 사궜었고 헤어진지는 딱1년되었네요..

  미팅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서로 호감가서 연락을 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대전에 ㅊㄴ대를 다녔고, 그녀는 공주의 ㄱㅈㄱㄷ를 다녔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다 보니 2주에 1번, 1주에 1번 정도 만났었습니다. 만나면 정말 헤어지기가 싫었었죠. 그래도 학생인지라 대전에서 만나면 내가 꼭 공주까지 대려다 주고, 공주에서 만날때에는 공주에서 헤어졌죠^^ 제가 정말 사랑한 나머지 전 군대갈 나이에 군대에 안가고, 학교 학군단(ROTC)을 지원했습니다. 애인도 많이 좋아했었구, 저도 좋았었습니다. 그리해서 4년 내내 학교에 다녔습니다.

 

   저는 서울이 본래 집이었구, 그녀는 군산이 본래 집이어서, 전 하숙을 했었고, 애인은 친구와 자취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3학년때(만난지 2년차)에는  제가 공주에서 통학을 하게 되었어요. 일명 동거를 했죠. 제가 방학때 마다  학생군사학교에서 훈련을 여름에는 4주, 겨울에는 2주를 받는데, 그때에 떨어져 있어 못보는 그리움이란.....^^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고, 마음이 훈훈해지고, 막 설래구 그러내요... 편지도 100여통 가까이 썼던걸로 기억나네요... 제가 버리기 아까워서 헤어질때 네가 쓴거니까 "너 가져"하면서 줬어요.. 근데 제가 보낸 편지는 안주더라구요^^ㅋ. 제 부모님께도 인사드렸고, 정말 우리가 너무 늦게 만난걸 후회했죠, 고등학교때 만났으면, 같은 학교 다니구, 재밌게 보냈을 꺼라구요....

 

 이렇게 대학 4년이 흐르고 전 군대에 갔습니다. 2년 4개월 부대는 서울 중랑구쪽 부대였어요...

그녀는 어엿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있었죠... 대천에 발령을 받았었습니다.

1달에 1번 2달에 1번 꼴로 만났어요. 그래도 제 애인이 많이 챙겨주고 착하고 해서 거의 서울에 올라왔어요. 전 많이 미안했구요. 휴가를 받을때면, 전 군산에 내려갔죠...

그때가 2003년~2005년 이었으니까 제 나이 24~25이었네요...

 

우린 제가 전역을 하면 취직을 하고 결혼하기로 했어요. 시간은 흘러 전 전역을 했죠.. 그러나 바로 취직을 하진 못했어요. 건축과를 나와 공병으로 전역을 했는데, 제가 가고 싶은 회사에서는 절 안뽑더라구요. 그리고 전역준비를 잘하지 못해서 여러가지로 준비를 못했었죠....

때는 2005년 6월 전역을 했구요. 2006년 초까지 전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그 와중에 2005년 8월 5일 그녀가 저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보냈어요.. 지금도 마음은 아프네요... 이유는 많이 있겠지만, 제가 그녀에게 많이 소홀했고, 그녀가 선본다고 했을때, 그래 너도 조건도 좋고 하니깐 다른사람 만나봐~ 라고 했었구요, 다투고 싸우는 일이 많이 생겼어요... 불확실한 미래... 등등....

전 말렸어요..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내년 상반기에 취업할꺼라고, 그리고 4월 쯤에 결혼하자고 등드을 말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벌써 그녀 옆에 새로운 사람이 자리 잡으려 하고 있더라구요..

전 그 새로운 사람과 전화통화도 하고, 편지도 보내고, 직접 만날려고도 했었고 했지만, 소용없었어요.... 그사람 왈~ "**씨 맘은 제가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저도 **(예전 애인)씨가 좋아요"라고 하더군요... <할 말은 많은데 내용이 자꾸 길어지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제 설득으로 잠시 돌아왔지만, 잠시 9월 18일.. 그녀가 그러더군요.. "내마음은 이제 굳었어 넌 아니야"

라는 말을 했고 저도 아~ 이젠 단념해야 겠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괴로운 나날을 보내면서 도서실에 전전 긍긍하면서 서글퍼서 울고, 마음 아파서 울고, 몸무게는 12KG빠지고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그랬답니다...^^

 

지금 전 1군업체 건설업체에 2006년 상반기 채용에 지원을 해서 현재는 회사에 잘 다니고 있고, 지금은 만나는 사람 없이  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물어 보겠습니다. 저하고 만났던 전 애인이 저와 7년 만나고 그와중에 3번의 낙태를 경험했고, 그사실을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알고 있다면, 정말로 제 전 애인에게 잘해줄까요? 그 남자는 저랑 7년 만난건 알고 낙태했다는건 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도 제 전 애인을 잘 사랑해 줄까요? 제가 그남자에게서 아는건 그남자도 건축일을 하고, 건축 디자이너, 신실한 기독교인 입니다. 지금은 잘해주는 듯 싶은데 앞으로도 쭉 잘해줄런지 그게 궁금하군요...

 그리고 제가 1달전에 전화를 했는데, 받고 바쁘다며 끊었습니다. 그후 문자가 왔습니다. '우린 헤어진 사이이니까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답문으로 이렇게 보냈습니다. 모든것이 준비가 된듯 싶어서 너와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라고 보냈어요....

그런 그녀의 마음은 어떨까요?

 

 

전에 헤어지기 전에 저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굳이 그사람과 너와 비교하자면, 넌 애기 같고 철이 없어. 집안, 학벌, 외모는 그사람과 비교했을때 니가 훨씬 낫아 하지만, 성품과 자기에게 잘해주는 면에서 보면, 너하고는 비교도 안돼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지금 만나는 그사람 나이도 73년생 34살에다가 이제 전문대 재학중이고, 대구사람인데 집안 형편은 별로 않좋다라더군요...

근데 왜 만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사람이 얼마나 잘해주길래... 말이죠..

 

아 전에 그사람이 자기에게 잘해준거 에피소드를 하나 말해주더군요... 수업시간에 아이들 조용히 시키려면 주위집중이 필요한데 가지고 싶은 종이 있었답니다. 시끄러울때 한번씩 울려줘서 조용하게 만들려고요, 그런데 그 종이 대천이 좀 시골인지라 팔지 않았어요, 근데 그사람 그 말듣고 서울에 아는 사람을 통해 그 종을 구해왔다더군요.. 말도 안했는데...^^ 그애기를 저에게 하고 넌 아마 들은척도 안했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암튼...뭐 두서 없이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암튼 아직도 전 미련이 남았나 봅니다.^^ 혼자여서 그럴까요...

여기에 적혀 있는 글들을 보면.. 그 사람이 제 전 애인한테 못되게 굴까봐 걱정되고 합니다. 그럴확율이 높을까요 어떨까요?

첫사랑을 너무 호되게 보내는 나인것 같네요..

 

 

이런 걱정에 떨칠수 있고 헤어나는 방법두 알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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