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이십대 후반입니다.
중3때.. 그사람을 처음 만나 5~6년년을 짝사랑하고.얻은 사랑이였어요.
그사이 잠깐 사귀다 헤어지고. 못잊고 5년을 기다렸지요..
그사람 학원내에서 매너 좋고 성격 좋기로.. 소문난 인기 남 이였거든요...
제 첫사랑이였지요 ;;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제맘을 알아 주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사귀게 되었고... 저 혼자 자취 하는 중이라..
동거 비슷한 생활이 시작 되었지요..
그전부터. 싸우기만 하면 둘다 성격이 ㅈ ㅣ 랄 같아서 장난 아니게 싸웠었지만.
다 말로 싸우고 그날 풀고 했었는데..
어느날.. 그사람 제어깨를 흔들어 대더니 뺨을 여섯대나 때리더라구요... ^^
지금은 돌아 가신 우리 아빠가.. 그런 버릇이 있으셔서..
어렸을때부터 보고 자랐기에... 난 죽어도 엄마 처럼 살지 않게따.. 다짐 했었습니다. 이십여년을...
근데.. 너무 조아 했던 . 사랑했던 사람이라... 미워할수가 없더라구요.. 무릎꿇고 울며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두번다시 그런일 없다고. 내가 감히 어떻게너를... 하면서
미안해 하는 남친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더라구요..
먼저 울다 지친 남칠을 바라 보면서... 앞으로 모든지 내가 다 남친에게 맞춰 주고 찍소리 안하고 살면
때리진 않겠지... 맞고 사는거 참는것 보다 그사람 제곁에 없는거.. 상상할수가 없었어요...
처음 그사람이 제게 돌아 오던날... 너무 기뻣거든요.. 아침에 눈을 떳는데.. 제옆에 누워 곤히 자는
그사람 보니까 너무 행복해서 꿈만 같고...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꺼 같단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여서.
처음엔 그렇게 용서 하고 넘어 갔어요.. 그후.. 좀 참는듯 하더니.
어김없이 싸우게 되면 손이 올라 오더라구요..
두번째... 심각하게 고민 했었어요.. 이대로 있을것인가 말것인가...
티비에서 맞고 살면서 도망 못나오는 사람들 보며 이해 할수 없었는데..
막상 제일이 되고 보니.. 이해가 갈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티비 볼땐.. 난 결혼해서 아이가 서넛 딸렸어도 남편이 때리면. 주저 하지 않고 이혼하겠다. 다짐 또 다짐 했었는데.. 엄마를 때리시는 아빠를 보면서. 아빨 죽이고 싶다고 생각 한 저였는데...
그런 아빠가 시러 가출을 하고... 몇번의 제 가출 끝에. 우리집은. 아빠혼쟈 떨어 지고 언니랑저랑 엄마랑 살게 되었는데... 그렇게 독하디 독한 나였는데... 막상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니까...
이해가 되고... 나만 더 잘하면 될거 같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나 하고..
그때.. 모든 동성. 이성 친구들. 지인들. 연락이 다 끊어 졌네요..
그때 끊어져 지금 남아 있는 친구라곤. 단 둘 뿐... 이네요... 지금 후회 막심 입니다...
처음 그랬을때.. 헤어졌다면.. 지금 제 주위에... 사람이 이렇게 없진 않을텐데요... ㅠㅠ
잠시.. 이야기가 딴길로 샛군요 ㅠㅠ
그렇게 두번째.. 싸우고 몇대 맞고 그날은.. 저도 너무 화가나서 서로 집어 던지고 치고 박고 했네요.
몇대 맞으니.. 순간 저도 ㅎㅎㅎ 그날. 저 한 십분 기절한듯 해요..
그렇게 싸우다 제가 헤어 지자 그랬었거든요
너같은 넘 하고 도저히 못 사귀게따 헤어지쟈고 그랬더뉘.
절 눕히고 위에 올라타더니.. 목을 조르더군요..
너없이 어케 살으라 그러냐며.. 그럴빠에 죽쟈고.... 첨엔. 잡아도 보고
이러지 말라고 애원도 했는데... 점점 손에 힘이 풀리고... 제가 암만 힘조은 여자라도.. 남자 힘을
감당하긴 힘들더라구요..
그래 죽여라 죽여 차라리 그냥 죽는게 낫겠다 어차피 너랑 헤어지고 살 자신도 없는데..
그냥 죽여라. 생각 하고 저항하지도 않았는데... 그순간 기절을 했었나바요..
남친이 제발 좀 일어 나라고.. 대성통곡을 하고 있더라구요... 진짜 다신 안그런다고..
그날... 이번이 마지막이다 한번만 더 그러면. 그떈 정말 끝이라고...
그때 부터 전 서서히 이별을 준비 했습니다.
근처 사시던 엄마에게 제 자취방을 빼달라고 비밀이라며 이야기 해놓고... 서서히 그사람에게
정을 때려고 무던히도 노력했고... 안조은 모습만 보고 생각하고... 세번째 맞던날...
그냥 참는척 했어요... 그다음날... 남친이 어딜 간다기에 가따오라고 하구선.
엄마집으로 갔습니다. 물론 그 자취방의 문은 굳게 닫아 놓은채로...
수십번 수백번 저놔가 오고... 엄마집을 아는지라 찾아도 오고...
일주일은 바깥구경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어요.. 그사람이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한번 마주쳐서 어렵게 달래서 돌려 보내고 .... (어르고 달래고... 지금 생각하면;;;)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두었지요.. 회사에서 기다리고.. 못보면 집앞에서 기다리고 ...
2주정도 지나니 제 자취방에 있던 그사람 짐을 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났는데... 얼굴 보니 맘이 또... 약해 지더라구요.. 당연히 그사람을 절 잡고...
그날... 그사람을 달래야 겠는데... 달래서 보내야 겠는데.. 쉽지 않더군요..
엄마한테 금방 가따 온다 그랬으니.. 얼른 가바야 한다고... 나 믿지?어르고 달래다 안되서..
마지막 관계를 맺구선.. 돌려 보냈어요...
그사람은 몰랐겠죠.. 하는내내 울면서 한 나를... ^^;
그 후 바로 이사도 하고. 휴대폰 번호도 바꿔 버리고...
벌써 헤어진지.. 4년 정도가 흘렀네요..
우연하게 같은 동네로 이사를 서로 오게 되서 동네에서 마주친후.. 지금은 가끔 연락 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가끔 그때가 그립기도 하고.. 먼가 뭉클 해지기도 하고... ^^;;
다들 저보고 독한 여자라고.. 무섭다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건 다 용서하고 참아도... 손찌검 은... 안되는 거자나요... ㅜ.ㅜ
글쓴 님도... 머 저처럼 독하게 잊고 살아라 그런거 아니구요..
생각 잘 해보세요..
저도 그당시에 주위에서 헤어져라 헤어져라 (맞는건 몰랐지만 간섭과.. 구속이 심했던 터라;;; )
저희 어머닌 굿 비슷한거도 했다 그러시더군요... 제 속옷을 태우면.. 헤어 진대때나 머렜데나 ㅋㅋ
시간이.. 모든걸 다 해결해 주지도 않고... 시간이 약인것도 아닙니다..
다만... 무뎌지게 만들고... 희미해 지게 만들어 줄뿐....
ㅎㅎ 지금도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저지르고 보았는지... ㅎㅎ
지금이야... 정말 자상하고. 다정하고... 순한 남친 만나서.. 이쁜 사랑하고.. 사랑받고 살고 있답니다...^^
지금 님한테 어느 누가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 한들 님귀에 안들어 오겠지요..
소귀에 경읽기... 님이 정말 깨닫고 느끼시고 결심하셔야 하는거에요...
그렇게 사는게 조으시면 그렇게 사시는거고.. 저처럼 그런게 시르시면.... 독한 맘먹고 잊으시는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꺼에요... (물론 저도.. 이렇게... 되기까지... 마니 힘들었지만...
중간에 한번 마주쳤을때 서로 울고 불고... ㅎㅎ 근데 변한게 없는듯한 그사람보며... 다시 모질게... 연락 끊었었어요... ^^;;)
그럼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