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장미꽃은 누가 뭐래도 아름답다 ! ♡

가을 |2003.03.11 22:18
조회 260 |추천 0

 

장미꽃은 누가 뭐래도 아름답다.

붉고 매끄러운 장미의 살결, 은은하게 적셔 오는 달디단 향기,

겉꽃잎과 속꽃잎이 서로 겹치면서 만들어 내는 매혹적인 자태.

장미는 가장 많이 사랑받는 꽃이면서도 제 스스로 지키는 기품이 있다.

그러나 모든 꽃이 장미일 필요는 없다.

모든 꽃이 장미처럼 되려고 애를 쓰거나 장미처럼 생기지 않았다고

실망해서도 안 된다. 나는 내 빛깔과 향기와 내 모습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이 더 중요하다.

어차피 나는 장미로 태어나지 않고 코스모스로 태어난 것이다.

그러면 가녀린 내 꽃대에 어울리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장점으로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욕심부리지 않는 순한 내 빛깔을 개성으로 삼는 일이 먼저여야 한다.

남들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는 내 모습,

내 연한 심성을 기다리며 찾는 사람이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장미는해마다 수없이 많은 꽃을 피우는데

나는 몇 해가 지나야 겨우 한 번 꽃을 피울까말까 하는

난초로 태어났을까 하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

나는 장미처럼 화사한 꽃을 지니지 못하지만 장미처럼

쉽게 지고 마는 꽃이 아니지 않는가.

나는 장미처럼 나를 지킬 가시 같은 것도 지니지 못했지만

연약하게 휘어지는 잎과 그 잎의 담백한 빛깔로 나를 지키지 않는가.

화려함은 없어도 변치 않는 마음이 있어

더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고 있지 않는가.

나는 도시의 사무실 세련된 탁자 위에

찬탄의 소리를 들으며 앉아 있는 장미가 아니라

어느 산골 초라한 집 뜨락에서 봉숭아가 되어 비바람을 맞으며

피어 있을까 하고 자학할 필요가 없다.

나는 장미처럼 붉고 짙으면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빛깔을 갖고 태어나지 못하고 별로 내세울 것 없는

붉은빛이나 연보랏빛의 촌스러운 얼굴빛을 갖고 태어났을까 하고

원망할 필요가 없다.

봉숭아인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빛깔을 자기 몸 속에 함께 지니고 싶어

내 꽃잎을 자기 손가락에 붉게 물들여 지니려 하지 않는가.

자기 손가락을 내 빛깔로 물들여 놓고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할 만큼 장미는 사랑받고 있을까.

장미의 빛깔은 아름다우나 바라보기에 좋은 아름다움이지 봉숭아처럼 꽃과

내가 하나 되도록 품어 주는 아름다움은 아니지 않는가.

장미는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시기심도 생기고 그가 장미처럼 태어났다는 걸 생각하면

은근히 질투심도 생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장미일 필요는 없다.

나는 나대로, 내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산국화이어도 좋고

나리꽃이어도 좋은 것이다.

아니 달맞이꽃이면 또 어떤가.


- 도 종 환 -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

또한 남들은 행복한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똑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사람에게서든 물질에서든 모든것에서 우리는 욕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내가 좀더 주면 될것을... 내가 조금 버리면 될것을...

내가 조금 손해보면 될것을... 내가 좀더 노력하면 될것을...

내가 좀더 기다리면 될것을... 내가 조금 움직이면 될것을 말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주기 보다는 받기를 바라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 노력하기 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기다리기보다는 한순간에 얻어 지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늘 행복하면서도 행복하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굳이 행복을 찾지 않아도 이미 행복이

자기속에 있는걸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자신을 들여다 보십시오.

과연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잘못된 행복을 바라고 있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작은 행복부터 만들어 가고

소중히 여길줄 아는 지혜로운 그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생각중에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