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3살차이..고백문자내용 봐주세요 성공하고 싶어요..

언니 |2006.10.01 09:48
조회 1,639 |추천 0

그 사람은 36살, 저는 23입니다.

직장은 서로 다르지만..타업체들이 모여 하는 일이라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합니다.

그 사람아는 사람을 저도 알고 저 아는 사람을 그 사람도 알고..

저는 나이는 적게 먹었어도, 그 사람과 하는 일도 같고(전 아직 배우는 단계), 또 일할때, 얘기할때 세대차이같은건 느끼지 못합니다. 제가 워낙 어린나이에(18살) 일찍 일을 시작했고, 또 나이 많으신 분들과 일을 많이해서 인지..

이렇게 나이차가 많이 날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솔직히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습니다.

같이 일한지는 제가 타지역에서 일을 하다가 올해초에 이쪽지역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2월초부터 지금까지..한 8개월정도 되었네요

그렇다고 딱히 그 사람이 저한테 잘해주거나 챙겨주거나 그런건 없는데..

그 사람 일하는 것을 보거나 말하는 것을 볼때 어느순간 이뻐보여 좋아지더니..

이제 안 보면 보고싶고,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애인이 있거나 결혼을 한 사람은 아닙니다.

아닌건 아니고, 좋은건 좋고, 확실한 사람이죠..

저번에 한번 장난으로 사람들이 나랑 사귀라고 하니깐..

못생겨서 싫다고 하더군요..장난으로 웃으면서 말이죠..

솔직히 저 못생긴 얼굴은 아니거든요..약간 통통해서 그렇지..

김아중, 김혜수 닮았단 소리 많이 듣거든요..

암튼, 전 자꾸 좋아지는데..그 사람은 제게 별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은데..

항상 마주보며 일을 할사람이라 서먹해지면 어쩌나 하는 그런 걱정도 들고..

막상 고백하려고 하니 그 사람이 나이를 신경쓸까봐..걱정도 되고..

제가 처음 고백하는거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누가 그 사람 데리고 갈까봐..누가 그 사람 좋아할까봐,

누가 그 사람한테 여자 소개시켜줄까봐..불안해 죽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을 생각할때 가슴이 아리냐고..

네가 그런 느낌이 들면 그 사람도 그런 느낌이 들거라고...

그 느낌은 누가 먼저 느끼느냐에 두서가 있지

느끼는 것은 똑같다고..

그땐 아직 그 단계는 아니라고 그냥 보면 좋고 가슴이 두근대는 정도라고..했는데..

지금은..가슴이 아릿아릿합니다.

그 사람도 절 보며 그런 느낌을 가졌으면......

제가 먼저 고백하려고 합니다.

추석연휴동안 그 사람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싶거든요..

어떻게 고백해야 할까요..

문자로 고백하려고 하는데...어떻게 고백해야 할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절대 오빠라고 부르지 않는데..제가 그 사람한테는 꼭 오빠라고 부르거든요..

몇가지 내용을 생각해 봤는데..어떤게 나을지..

1) OO오빠, 나OO인데.. 오빠한테 애인이 생기면 내가 많이 슬플것 같아

2) OO데..다른 사람이 OO오빠 좋아하면 내가 혼내줄꺼야

3) 오빠 눈동자속에 내가 있었음 좋겠고, 내 눈동자속에 오빠가 있었음 좋겠어

4) 나랑사귈래??진짜
    로많이생각했어장
    난아냐나랑사귀면
    정말잘할께많이사
    랑해줄께대답해줘
아님 이렇게 장난식으로.. 부담없게 말예요..

5) OO오빠에게 내가 다른사람보다 조금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