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배검사입니다.
ㅋㅋㅋ 간만에 글 남기네요... 거진 1주일에 한번 정도 남기는데..
-_- 너무 닥달 하시는분들..ㅋㅋ 좀만 기둘려주삼..ㅋㅋ
오늘은 그림자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그림자... ㅋㅋ 귀신은 그림자가 없다고 하죠??
-_- 어이없는 일이 터져서..ㅋㅋㅋ 저두 직접 본것이라.. 황당 시츄에이션..ㅠㅠ
오늘은 좀 짧을 것이니... ㅡㅡ ㅎㅎ 스크롤 압박 안 심하삼...
아.. 일단 글 시작하기전에.. 네이버... 공즐사 카페 들어오세요..^^
네이트 엽기/호러방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카페인데..^^ 다들 좋답니다..ㅋㅋ
공즐사에는.. -_- 제가 "작업배곰사" 로 통한다는... ㄷㄷㄷ;
ㅋㅋ 쓰잘데기 없는 말로 서론이 길었네요...^^
자자~ 그럼 시작해 봅~ 시다..^^
어느덧.. 9월의 가을 바람이 나의 옆구리를 스쳐지나가고....
무당친구넘의 옆구리 또한 한번 휩쓸고 지나가니... -_- 늑대 두바리는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가을 달빛을 맞이 하고 있었다.. 그날 따라 어찌나 닭이 밝던지...
우리 둘 사이에는 애꿎은 망이 만이.. 우리의 한쪽 옆구리를 채워주고 있었다..
이녀석도 수캐인지라.. -_- 우리의 팔받임대로 자신의 몸뚱아리가 쓰여지는게.. 못마땅한지..
낑낑대면서... 궁시렁 거렸다..
나 : 야.. 우리 인생 와이렇노.. 이렇게 날 좋은날... 청풍명월이 따로없는 이런날..
이런.. 옥상에서 개겨야겠나????
무당친구 : 난 이게 좋아... 이게 편해.. 술먹고 노는것 보다... 망이랑 노는게 좋아..
나 : -_- 내가 언제 술먹고 놀자고 했냐? 그냥 그렇다는거지..
무당친구 : 심심하면.. 나가서 혼자 헌팅이라도 하면서 놀던가...
나 : -_- 나 이제 여자에 관심없잖아.... 그냥.. 내 신세가 한탄스러워 그런다..
무당친구 : 말은 똑바로 하시지? 애인이라는 존재에 관심없는거지... 여자에는 관심 많잖아? ㅋㅋ
나 : ㅎㅎ 그건 그래... -_- 쉑이... 역시.. 나의 동생 답다..!!
무당친구 : ㅈㄲ ㅅㅂㄻ...ㅋㅋ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 ㅋㅋ
이러면서.. 가을 분위기를 느끼며.. 무당친구넘 원룸 옥상에.. 돗자리 하나 펴 놓고...
잔잔한 달빛을 즐기며... 시원하게 캔맥주를 살짜쿵 음미하고 있었다..
망이를 베게 삼아... 양쪽으로 들 눕어 버린.. 나와.. 친구...
휘리리리릭~~~~~~~~~~~~~~~~~~~
나 : 야.. 달빛 가리지마라.. 좋구마는.. 날씨도 좋쿠만...
무당친구 : ...
잠시후.. 또한번 휘리리릭~~~~~~~~~~~~~
나 : ㅅㅂ 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그따구 장난이고.. 우리가 무슨 커플이가...
눈 감는다고 모를줄 아나... 손 가마 놔뚸라...
무당 친구 : 미친넘...
난 눈감고 누워있는데.. 무당친구가 손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장난치는줄 알았다.
나 : 뭐.. 미친넘.. 니가 미친넘이지.. 장난 칠것이 없어서 이딴짓 하냐?
무당 친구 : ,, 내가 뭘 ㅅㅂㄴ아...
나 : 니가 손으로 호작질했잖아... 사랑스런 달빛을 가렸잖아..
무당친구 : 미친.. 니가 무슨 시인이냐.... ㅉㅉㅉ 병이다 병~~~
휘리리릭~~~~~~~~~~~~~~
우리 둘다 흠칫 놀랐다... 머지.... 머가 날라댕기는것 같은데....
(-_- )( -_-) 두리번 두리번.. 없는데... ㅡㅡ 암것두 없는데... 머징???
휘리리릭~~~~~~~~~~~~~~~
망이 : 망! 망! 망!..... 으르르~~~~~ 망! 망! 망!!
나 : 이 똥개는 왜 또 짖어.. 시꾸럽게...
무당친구 :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이게 똥개로 보이냐?? ㅋ 명견이지..ㅎㅎ
나 : 시꺼....
휘리리릭!~~~~~~~~~~~~~~
나 : ㅅㅂ 무섭넹.. 야.. 내려가자...........
무당친구 : 그래.. 많이 춥네.. 이제 내려가자.....
돗자리 정리하고 옥상 저리하고.. 내려갔다... 내려가봐야... 3층인걸..ㅋㅋㅋ
방에서 누워있다보뉘 또 답답해졌따.... 간만에 놀러간것이라..
답답한곳에 있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나 : 야.. 답답다.. 옷 몇개 입고 올라가자..
무당친구 : 너두 글챠??? -_- 남자 둘이 사는곳에.. 짐승 한마리 더 들어오니 좁구나.. 올라가자
나 : 짐승??? 망이??
무당친구 : -_- 아니... 너!!!!
나 : ㅡㅡ (저걸 쥑이까 살리까..!! )
다시 우린 옥상으로 갔다.... 옥상문을 여는 순간....
야~~ 옹~!!! 샤샤삭...... ( 움찔...)
무슨 공포 영화 촬영두 아니고... 음산한 달빛.. 고양이 소리.. 알수 없는 물체의 떠다님..
그냥 착가이였을까... 고양이의 날카로운 울음소리에 잠시 움찔했지만.. 다시 당당히 옥상 갔다.
-_- ㄷㄷㄷ; 그러나 어느곳에서도 고양이의 흔적을 찾을수 없고...
다시 한번.. 달빛을... 감상하고 있었다...
휘릭~ -_- ㅅㅂ 머냐구.. 머냐구..... -_-
무당친구넘... 아무 생각없이,... 바람에 몸을 맡기고... 달빛을 감상했다..
그리고 한마디..
무당친구 : 가만히 있어라... 거참 싸돌아 댕기네....
나 : -_- ㅇㅇ? 머라고 나보고 한거야?
무당친구 : 그래.. 가만히.. 그래 거기 앉아 있어... 날 씨 좋잖야.. 달 빛 도 좋고.... 그냥 잠시만..
나 : -_- 그.. 그래.. 날씨 좋고... 달빛 조코... 그래 다 조쿠나... ㅎ
망이 : 낑~~ 낑~~ 낑... (이러면서 걍 엎드린다는... )
그리고 한 5분쯤 흘렀을까... ㅡㅡ 친구넘이 한쪽을 손 끝으로 가리키면서..
무당친구 : 저기.. 한명 앉아있다... 보이냐?
나 : -_- ㅇㅇ 보여.... 전봇대.....
무당친구 : ㅡㅡ ㅅㅂ넘..ㅋㅋ 저기 지금 걸터 앉아 있는데 보이냐구..
나 : 아니.. ㅡㅡ 암것두....
이러면서.. 난 친구가 갈쳐준 곳으로 조금씩 걸어가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무당친구 : 헐.. 조심해라... 당할라...
나 : 당하긴 뭘 당해?? 으응??? 어라.. 내가 왜 여기 있지.....
다시 무당친구 옆으로 옮겼다.... ㅡㅡ 그리고.. 놀랬다... ㄷㄷㄷ;;
그.. 그림자 비슷한것... 달빛을 받아.. 옥상에 내 그림자와 망이.. 친구 그림자와.. 또하나더..
정말 희미한것이였다... 얼핏 보고 지나가면은 아무도 모를 그런 희미안... -_-
이게 무슨 조화냐... -_- 친구가 가리킨 방향 담벼락 밑으로.. 희미한 형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눈을 비비고.. 씻고 다시 봐도... 있었다..
그곳으로 다가가는 무당친구.. 그리고 덩달아 가는 망이... ㅡㅜ 난 어쩌라고..ㅠㅠ
어쩔수 없이.. 곁으로 갔따.... ㅅㅂ 무섭그러....
그리고... 무당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우린 쪼롬히.. 담벼락에 있었던 것이다... 달을 바라보면서.
귀신 , 무당친구 , 망이 , 나... 이렇게.. 쪼롬히.. 그림자도.....
희미한 무언가, 친구. 망이, 나.. 이렇게 그림자가 쪼롬히.... -_- ㄷㄷㄷ;;
한동안 난 가만히 있었다.. 달빛에 취해... 맥주에 취해... 달을 따러 가고 싶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무당친구가 말을 열었다..
무당친구 : 안가고 므하냐? 왜 또 왔어???
...
무당친구 : 갈데가 그렇게도 없냐?? 왕따야?? 빙신..
...
무당친구 : 그렇다고 이렇게 날씨 좋은날 나타나면 어쩌냐... 나도 분위기 좀 느끼며 살자..
...
무당친구 : 뭐...!! ㅅㅂ ?>?? 귀신주제에 어디서 욕하노... 오늘은 날씨 좋아서 봐준다..
...
무당친구 : 그래... 너도 알긴 아는구낭.. 오늘은 걍 조용히 앉아 있다가 가그라... 날씨 넘 좋다..
...
이렇게 몇마디 하고... 나에게는 단 한마디도 없이... 계속 밖에서... 담벼락에 기대어...
달을 보며.. 바람을 느끼며.... 시간을 보냈다... 새벽 3시까지...
다행이 옷을 따샤시하게 입어서.. 감기는 안 걸렸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 그림자는... 예전에 친구 방에 왓었던.. 귀신....
귀잡(?)센 8편에 나오는 귀신들 중에 한명이랍니다.....
날씨는 좋고... 풀리지 않는 한 때문에 돌아댕기다가... 내 친구넘을 기억해서 왔다고하는 귀신의말..
-_- 이넘으르 믿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암튼.. 이렇게 저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귀신들도 기억력이 있군요...^^: 하하...;;
그림자.. 그날은.. 무섭기 보다는... 귀신에게 대한 측은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운치 있는.. 그런.. 므찐넘?? ㅋㅋ ^^
오늘은 별루 잼 없었습니다. 그냥 경험담 쓰는거뉘...ㅎㅎ 무섭기보다는.. 중간 반환점 같은? ㅋㅋ
암튼.. 잼 없는글 읽어 주셔서 조낸 쌩유 베리 감솨...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