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에 올렷다가
여기가 더 맞는것같아서 옮겼어요 ㅋㅋ
매일매일 네이트 톡톡과함께
즐겁게 사는 21살 청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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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가 벌써 3년전이네요
전 3년전, 고등학생때 살아가면서 가장 부끄러웠던 기억을 가지고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주위에서 보기엔 누가봐도 성추행범으로 몰린 일이죠
요기 네잇톡톡을 보다보니, 잊을수없는 그사건이 계속떠올라, 이렇게 적게됩니다 ㅋㅋㅋㅋ
때는 토요일 오후,~~ 고등학교 오후 자습을 띵~가먹고
사복을입고 거리를 배회하고있었습니다!!
그당시 어떤 다른학교의 여학생과 교제중이어서
그녀를 만나기위해서 오른손으로 문자를 보내면서 가고있었죠~
왼손은 주머니에 넣고, 오른손으론 문자를 날리면서
귀에는 엠피쓰리를 꽂고 즐거운 마음으로 거리를 힘차게 걸어갔습니다!!
근데 앞에 여성분 2명이 서로 손을 잡고 (당시 저보다 나이가 3~4살 많아보였음)
천천히 걷고 계셧죠~.. 어떻게 앞질러볼까 하고 두분 뒤를 왼쪽 오른쪽 왔다 갔다했는데
그때마다 길막이되서 못지나갔습니다~ ㅜㅠ
길이복잡하고 사람이 많은곳이라 그냥 천천히가기로 마음먹고
또한통의 문자를쓰고 폰을 닫는순간,
여성분들의 왼쪽에서 어떤 덩치큰 아저씨가 걸어와서 제 왼쪽어께에 부딪쳤고,
전 왼쪽어께가 뒤로 쏠리며 자연스럽게 오른손에 쥔 헨드폰의 안테나(-_-)로
앞여성분의 엉덩이를 긁었습니다 _ㅠ....
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
여성분은 갑자기 "ㄲ 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하시면서 왼쪽으로 빠르게돌며 제 뺨따구를 사정없이 2대 갈기셨고 ㅜㅠ
옆에 친구분은 정강이를 구두끝으로 찍으시며 "이뵨퇘새끼 죽어라"
하면서 절 패기시작햇죠 ㅜㅠ
전 너무나 억울하지만 왠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걸 느꼇습니다..
주위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몇몇 아는사람들이 보이기도했고
엉덩이를 긁힌여자는 자기친구한테 하는말인지
주위사람다 들으라는말인지
"이새끼가 내 팬티벗길라그랫어"
-_ㅜ........전 울고싶었습니다 무자비한구타에 사태를 수습할수없던 그때 제가 할수있는말은
"아니에요 .. 아니예요.. 제 말좀 들어 ..아악!#!!@#$!@"
저랑 부딪친아저씨는 아가씨들한테 사정을 설명하고계셧고
저는 수많은 군중에게 욕을듣고있었죠 ㅜㅠ
"어린놈이 밝히네" 부터 "개새끼 X를 잘라버려" ㅜㅠ
정말 태어나서 들어본 욕들중에 최고였습니다.-_-)=b
전 그곳을 미친듯 빠져나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나갈길은 없었고,흑흑,,
진짜 억울해서 눈물이 핑 날려는순간에
엉덩이를 긁힌(?) 여성분이 와서 저쪽으로 가자고 했고
친구분은 깔깔깔 웃고있었습니다 -_-+
사람들이 사라지고 저쪽 골목에서 엉.긁.여성분이 하는말이
"아 저 아저씨랑 부딪쳐서 넘어질뻔해서 저한테 부딪쳤다고 들었어요
정말죄송합니다 .."하면서 연신사과를 하고 -_-;;
옆에 내 정강이를 퍼렇게 만든 우악스런 친구도
킬킬낄낄대며 죄송하다고 연신 말했습니다 ㅡㅠ
근데 제가 뒤를 어슬렁거린일도 있고..
결과적으로 의심받을 상황이었기에...
저도 별말못하고 흑흑 거리며 집에갔습니다.....................
제 본의가 아니였지만 한순간 성추행범으로 몰린순간
주위에서 사람들이 주는시선이 마치 절 범죄자로 만드는것같아서
너무 괴로웠고, 진짜 쪽팔렸던 순간입니다...
전그래서 길거리에서 문자를 쓰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
제생애 가장 부끄러웠던 일이 있은후
그아가씨들이 미안하다고 밥사준다고 "누나들이 밥사줄께~~"
한후로 연락을 안주더군요?-_-;;
여튼 다리에 개피멍들고, 뺨 붓고, 아주부끄러운 하루였습니다
잊지못할하루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