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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같은 그녀와 여자같은 나....

이게사랑인가 |2006.10.02 21:36
조회 277 |추천 0

2살연상의 정말 대인관계 좋고 털털한 1년된 여친이 있습니다

 

너무 자기실속파인 탓에 자기 것이 먼저고 배려는 잘 모르고 조금 타산적이긴 해도

 

3교대 근무 직장 잘다니면서 힘들어도 잘웃는 귀여운 사람입니다 ( 미칠이란 배우랑 성격이 비슷^^)

 

진짜 요즘 주변에 열심히 사는 커리어 우먼들처럼 씩씩한 여자구요 ^^

 

전 제대후에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그동안 모은 적금을 타서

 

이번에 전공을 살려 공무시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진짜 제 여친 저의 눈엔 너무 이쁩니다

 

제가 조금 세심합니다. 하지만 노력과 근성이 성공이다 라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살고 있구요!

 

좀 융퉁성이 없지만 ㅡㅡ..남들에 비해 생각이 많아 다소 엉뚱해도 오랜 친구들이 많습니다

 

가끔 사람을 좋아해 제 실속을 잘못차리고, 어려울때 가끔 자기비하에 빠지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저와는 꽤 상반된 그녀와 만나는게 정말 행운이라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서로 부족함 점을 돕고 산다면 참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그렇게 200일 300일 맞으면서 참 정말 열심히 살아서

 

이렇게 사랑하는 여자랑 오래 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구요 ^^:;

 

여친두 이런 저를 참 좋아해요

 

가끔 쪼잔하지만 자기 잘챙겨준다고 이 남자 자기 아니면 안될거 같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아무리 꿋꿋하고 세심한 저라도 가끔 힘들면 위로 받고 싶은데

 

털털한 그녀는 참 너무 털털해서 그런걸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참 어렵게 이 얘기를 꺼냈는데 그냥 무덤덤한 그녀 ㅡㅡ..

 

그러면서 되려 반문하고 무시하고 자기가 부족하다면서 화를 내는데...서로 부족하다고 할뿐

 

화해가 안되더군요.. 그렇게 헤어지자는 그녀 말대로 헤어졌죠. 우는 그녀 오히려 달래면서 말이죠

 

근데 일주일뒤에 자기 마음 한번만 알아달라면서 연락이 왔어요

 

어떻해요?.. 저도 아직 마음이 있는데.. 다시 또 저흰 이렇게 만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은 또 금방 커졌구요..서로 이렇게 더 알아가면서 섭한거 무뎌져가면서요 잘지내요

 

여전히 그녀는 말안해도 알아주길 원하고.. 저는 그걸 몰라 표현해 주길 바라고 ㅡㅡ...참...

 

 

그녀는 사랑을 받을 줄만 알지..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한다거나 주는 법은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제가 여기다 이렇게 주절주절 긴글을 쓸만큼.. 참 많이 그녀를 사랑하는 걸 느끼는데...

 

가끔 이렇게 섭섭한 마음 느끼는 날이면...

 

좀 힘드네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지껄여 봤어요

 

 

 

진짜 이런 상황 겪어보신 경험자 분들 어디 없을까요?

 

좀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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