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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여동생, 하는 짓은 82년생입니다 어떡하죠..ㅠㅠ

김혜진 |2006.10.04 20:01
조회 6,488 |추천 0

제 동생은 빠른 92년생 , 올해 중학교 3학년 되는 여자아이랍니다.

 

보통 중3 하면은 곱상하고 생기 발랄한 여학생을 떠올리기 나름이죠?

 

그런데, 애가 하는 짓이 완전 자기보다 열살 많은 82년생 행동을 하고 앉아있습니다.

 

큰 언니(22살)의 영향인지, 뭐 밖에 외출 할때는 블랙 스타일의, 어깨 파진 옷의 나이트룩 을 입고 다닙니다.

 

그것 뿐이면 솔직히 제가 아무 말 안합니다.

 

보통 클럽이나 나이트 갈때 하는 화장, 스모키 화장 아시죠?

 

스모키 화장을 밖에 그냥 시장 나갈때도 하고 다닙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 '너는 왜 시장 나가는데 그렇게 화장을 진하게 하고 다니냐?' 라고 말해보기도 하고,

너 정말 싸보인다고, 중3이면 중3답게 학생 답게 하고 다니라고 , 그렇게 따끔히 말해도

애가 도무지 말을 안 듣습니다.

 

 

애가 그렇다고 문제아도 아닙니다~

전체 600명 정도 하는 인원 에서 꼬박꼬박 전교 50등안에 드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학교 선도부를 하고 있을정도로 학교에서는 보통 중3처럼 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애가 바깥 외출만 하면 돌변 합니다..

 

참 언니된 마음으로서 답답하고 속 터집니다.

 

또 오늘은,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를 보러 가야 된다고 ~ 큰 언니의 민증과 제 민증을

몰래 가져 갔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허락 맡고 가져간 것도 아니고 몰래, 가져간 거고.........

 

진짜 속 터집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지..?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동생 교육이 잘못 됐다고 그렇게 말을 했어도

엄마는 오히려 억압해가지고 비행청소년으로 가는 것보다 차라리 저런 게 낫다고,

학교 성적도 곧잘 유지하니깐.. 스트레스 때문에 어른스럽게 하고 다니는 거라고

이해하라고 그럽니다 ..

근데 중3 나이에 스모키 화장에다가 나이트룩 이게 말이 됩니까?

 

아 정말 속 터지고 답답합니다.

얘를 어찌해야 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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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당연하다?|2006.10.04 22:11
스모키 화장이..어케 당연합니까..안해도 이쁜나이에..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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