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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부산경남공고2학년 정현우 남자선배 찾습니다.

라라 |2006.10.11 20:14
조회 958 |추천 0

그때가 제가 고1였고.그 선배는 고2학년였습니다.

친구(화화)의 사촌오빠라고 알고있었으나..그때는 나만의 첫사랑였습니다.

친구들5명과 사촌오빠의 친구들 5명도 함께 소개팅같은거 해서 서로 다 짝을 이루었엇죠.

저는 그당시 귀가 잘 안들리는 학생였으므로 남자친구 사귀는것 자체가 안해봤엇거든요.

제가 아는 선배들중이름이 박현율.김민수. 이렇게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내쩡쩡(친구 가명)가 그 선배(정현우)을 짝을 이뤄 사귀고 있던 상태였었습니다.

다른 선배들은 양아치처럼 말을 대꾸도 하거나.욕을 잘하는 선배들였기에.너무 무서웠지요.

제가 너무 마음이 착했던 시절엿기때문에 마음 착한 사람을 좋아했거든요.

그선배가 아무리 욕을 하지도 않거니와..싸움질도 하지않거니와..늘 착한 행동만 보여주면서.

몰래 짝사랑같은 걸 안어울리게 그렇게 나혼자 가슴앓이?같은거 햇지요.

쩡쩡이는 남자친구이면서도 둘이서 데이트도 하고 그러면 좋은데.

꼭 이상하게 나랑 같이 가자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쩡쩡이 집은 장림동였고.저희집은 서대신동였습니다.

당시 지하철은 종점이 서대신동였기때문에 매일 등교시간 늘 아침 7시마다 같은 시간 늘 타는 자리에

3년동안 꼬박꼬박 빠짐없이 탔엇던 등하교 짝꿍엿지요.그래도...저는..

속은 은근히 좋았으면서도 겉으론 내색을 안했지요 ㅋㅋ

왜냐하면 내가 어려움처했을때마다 그 선배가 다 도와줬거든요.제가 그당시 말없던학생엿어요.

제가 애들말을 잘 못알아들으면 선배가 다 신경을 써주시고.다시 말해주고 참 고마웠어요.

참 이상하게 그 선배만 보면 콩닥콩닥 심장이 쿵쿵나게 만드는 장본인였어요.

그때의 2년동안 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는데...

다대포 해수욕장에도 많이하고 친구집에도 다함께 비디오로 중국무협도 보고 .

떡복이 직접 만들어서 나눠먹고..놀러가기도 하고..참 좋았던 날들이었죠.

중간에 누군가의 오해로 다 싸워서 그렇게 연락을 안한채로 그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언젠가...1997년도인가 우연히 친구들중 미미가(가명) 정현우 선배를 지하철에 봤떠랩니다.

왜 아는척안했냐니까.기분이 안좋아 보여서 아는척 안했드랍니다.

그사람 이상하게 시간이 흘러갈수록 그 선배만 그리워지더군요.

사궜던 그선배의 내쩡쩡이는 이미 다른사람과 결혼해서 아들 딸 있지만(1997년도 결혼했었음)

우연히 2002년 미미가 부산 서면에서 만나 이제야 서로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게되엇지요.

언젠가 한번 정현우 선배 얼굴 기억하냐고 물은적 있었는데..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 그런 사람 얼굴 기억나겟냐고..

미미는 그당시 양아치 박현율선배를 사궜던 상태였는데.얼마 못가서 연락을 안했지요.

선배들과 만났던 추억중에 제일 아쉬운점이 하나가 제가 너무 기억에 남거든요..

선배들 학예제가 있던 10월달에 했었는데.그때는 남녀공고인줄 몰랐어요.

구경갔는데..정선배의 여친 친구가 꽃다발 빨간장미꽃을 샀거든요.

난 정선배 주고싶어서 나도 꽃살까 생각하고있었는데.친구가 너 마음에 드는 사람있으면

사라면서 강요를 하더라구요.

뭐 친구들이 다 샀길래 나만 안사면 좀 이상하겠다 싶어 노란장미꽃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노란장미꽃을 샀었지요..

경남공고에서 모든 것들 구경도 하고..우리 먹거리 단골 라면집에 갔었어요.

마악 좋게 분위기 이끌어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쩡쩡이가 나보고 니꽃다발 정선배 주면안되는거 알지?그러면서도

너가 좋아하는 선배중에 줘야한다고 그러는거예요.솔직히 맘 상했거든요.

게다가 얄미운 친구때문에 같이놀기가 싫어서 일부러 집에 일 있다고 거짓말하고.

미미에게 꽃다발주고 이거 너해라~하고집에 일있다고 삐삐(그당시 지우개처럼 생긴 삐삐아시죠?)

왔따고 그래서 몰래 다들 다락방에 올라가고 나는 몰래 나왔지요..

약간의 눈물을 흘리면서 지하철 타기전에 지하상가에 모든 물건들 구경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했는데.지하철 타기가 가까워오자..이제는 친구의 남친 데이트해도

나는 안끼겠다 생각을 다짐하고 지하철을 타려고했는데

자꾸 누군가가 내이름을 부르더라구요.

뒤에서부르는것도 아니고 보니 앞에서 부르는거예요.

세상에~ 정선배더군요.너무놀래서 내눈물이 급하게 닦고.속은 좋았으면서도.겉은 미안한척?

했지요..

선배왈:(내팔잡으면서..이건 한번도 스킨쉽없던 사람였음) 너왜 말안하고 나갔냐?

같이 재미있게 놀아야지.가자.내가 나중에 오토바이로 집 태워줄께~

라라왈:아녜요.선배 제가 집에 일있다고 삐삐연락와서 가봐야되요~미안해요~

선배왈;너 내가 너 귀안좋다고 해서 미워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냐?

라라왈;아니예요.더놀다가고싶은데 진짜 집에 일 있다고 가봐야해요~

괜히 저때문에 애들 기분 나쁘겠으니 어서 가보세요~

선배왈;그딴거 신경쓰지마라.다 알아서 잘 논다..그러지말고 다락방가자~

라라왈;선배~저 없어도 잘 놀잖아요.선배 어서 들어가세요~

선배왈;(헉.내손을 꽉잡고..너무좋앙...) 그럼 집에 태워다줄꼐.같이가자~

라라왈:어우 선배 나진짜 화났어요.어서 가보세요~왜그러세요~

후배라고 잘해주지마세요~

선배왈:정말 너 나 부담스러워하는구나~그래 미안하다.잘들어가라~

이게 끝이였지만..결국 나 지하철 타는데까지 계쏙 바라보는거예요.

난 계쏙 미안하다는 인사만 계속 하면서 계단내려갔거든요.

집에오는데까지 정말 우울했엇어요.ㅅ

솔직히 정선배 거기까지 올꺼라고 생각못했거든요.

서면지하철이 태화백화점지나서 동보서점지나서야 지하철타는데.원래 애들하고 집갈때마다

지하상가로 안가고 늘 밖에서 지하철탈때까지만 갔거든요.

난 그날따라 지하상가로 간건데.뜻밖에 뛰어와서 나를 잡앗으니 얼마나 놀랬겠어요.

그다음날 학교에서 쩡쩡이는 아무말안했지만.매일 등하교같이하는 쩡쩡이라서..

미미랑 또 다른애들이 나보고 하는말:라라야~노란장미꽃말야..이별이란뜻이래.

근데 정선배가 그꽃다발 왜 여기잇냐고.미라어디갔냐고 했엇는데.미라 집에 일있다고 갔다고 헀는데.

바로 갑자기 나가더니 다시 안오던데 너 혹시 정선배 만냤냐?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헉..솔직히 말하면 쩡쩡이는 화낼지도몰라생각을해서..라라왈;아니. 바로 집왔는데.

이렇게 끝났죠.

나중에 그선배도 갑자기 일있어서 집갓더랩니다.그러다가 몇분후에 노란장미꽃을 자기가

가지겠다고 아무나 가져가지마랬다고 했더랍니다.

하교후 정선배가 우리학교앞에왔습니다.

쩡쩡이랑 나보고 좋아하는 칼국수 사준다고 남포동에 가자고했습니다.

나는 그당시 피아노 학원 너무 많이 빼먹어서 더이상 빼기 힘들어서 음악학원가야한다고

빠졌죠.그런데도 정선배는 자꾸 밥사준다니까 왜 내빼냐고.자꾸이러면 화낸다고!!

이러는거있죠?난 그선배의 행동 참 이해를 못했어요..쩡쩡이는 놔두고.왜 저를 신경을 쓰시는지..

쩡쩡이는 나중에 알았는데 짝지로서 싸우기 싫어서 못들은척 안그런척 햇엇다는군요.

참 내가 더 미안했더라구요.

그 선배 영도 청학동에 살고있었다고 했는데..쩡쩡이는 그선배집 많이 갔엇거든요.

나도 한번 가고싶었는데.오라고 말한적 없엇어요.ㅡㅡ^

저를 신경쓰는거라면 오라고 한마디라도 놀러오라고 했음 몰라도..그런적 없어서 약간의..

서운함이 있었죠.

중간에 오해의 소지때문에 연락은 안했던건..

정선배 친구들이 우리보고 다 못생긴애들이 말이 많다고 욕을 했엇거든요.

그때문에 우리들도 팔 걷어부치고 따지러갔는데..시끄럽다고 되려 욕을 받았습니다.ㅡㅡ&

잘못하면 팰것같은..그런 무시무시한 노려보는 그선배들의 눈빛이란..

아뭏튼..제가 이글올린건 염치없는 글이지만.

저한테는 그선배가 한번 만나고싶습니다.

저한테 약간의 잘해줬던 그순간만들이 저만의 사랑이였지만..

정현우 선배는 후배로서 잘해준거뿐이라고 생각했는지.아니면 친해서 그런건지모르지만.

지금의 정현우 선배 나이는 76년생 31살이죠..저는 30살이고요.

지금결혼했을지 모르지만..우연히 경남공고 나온선배들 이글 보고있는다면.

그선배들 다 친하거나 이름을 아신다면 제쪽지로 그선배의 연락처을 적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진짜 선배들친구들이름 진짜로 쓴거 누군가 보시면 기분나빠하지말아주세요.

이글을 통해 다 아는 분들이길 바라면서 솔직하게 쓰거든요.

양아치라고 쓴건 이해해주세요.그당시에는 다 누구나 양아치옷입고 그렇게 굴었던 시대였어서요./

정말 그선배 참 보고싶어요...누구나 첫사랑은 그리워하는거잖아요.

저한테는 첫사랑이였습니다.........바라보기만할수밖에 없는 그런 첫사랑을요..

정현우 선배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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