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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는건...남자친구의 바람이아니라

말세 |2006.10.12 03:22
조회 582 |추천 0

 

 

남자친구와 고등학교때부터 사겨와 지금은 벌써 2년이넘도록 사귀는

20살커플입니다 이제 곧 21살이되는 새내기 성인들이죠.

 

저는 평범한가정속에서 평범하게자라 평범한남자들을만나서 평범한연애만했고

남자친구는 그리평범치못한가정속에서 평범하지않은 인생을살아온

말그대로 양아치였습니다.

저도 따먹을려고 꼬신거였죠 하지만 ㅋㅋ 이놈이 저한테 낚였네요

저같은여자를만난게 처음이라면 처음이었을테닌깐요.

 

만나도 즈그들끼리말하는 소위걸레.. 이정도?

 

그런제남친은 마음만먹으면 잠을자기위해 불러낼수있는여자들도 그어린나이에 몇있엇죠

 

저는 그런제남친이처음에는 너무수치스러워서 헤어질려고발버둥쳤지만

믿어달라고 다정리하는 제남친이 그래도 믿음직스러웠습니다.

 

너무아껴주고 잘해줬으닌깐요..

 

 

 

 

하지만 얼마전 남친의싸이에 웬 쪽지가하나와있엇습니다.

 

오빠 저 기억하죠? 오빠 연락좀해주세요..

 

뭔가 내용이길었는데 다급한내용의쪽지였습니다. 불과 몇개월전이네요 

 

그쪽지를타고가본홈피에는 중학교 2학년.. 91년생인가 90년생인가

여튼 중학교2학년 아이홈피였습니다.

홈피메인에는 불량해보이기그지없는 ........사진과

프로필이나 다이어리에는 아..담배없다 쫌사도 집에서계속전화온다 짜증난다 씨*

그노무집구석 내가기들어가면 인간이아니지...

뭐이런것들??!!!!!!!

 

 

저는 제남자친구인척 그아이에게 문자를보냈습니다.

그러니까 얼른기억하고

냅다 그러더군요

 

오빠여자친구있으면서 왜그러셨어요 ㅋㅋ

저 ㅋㅋ << 이게 ..황당

그래서별일아니다싶어서

왜? 내가뭐

이러니까

빠ㄱ리.....................

아니  중학교2학년아이가 서슴없이내뱉는말이 이게 말이나...........

그래서 당황해서 침착하고문자를계속 보내는데 제가화가나서

말을쫌삐딱하게하니까

대뜸 임신했어요

............................???????????????

 

남친과 관계를 가진지 2주가되었고

먹고싶은게너무많고 배도아프고 밑에도아프고

테스트하니까 임신이라면서

어쩔꺼냐면서그러길래

 

..........남자친구한테전화를해서 따지니

남자친구도 막 아니라고발뺌하더니 겁이났는지

사실대로말하더라구요

 

그애는 생리중이었고 해운대에그냥드라이브갔다가

있길래 동생놈이 꼬셔왔는데 꼬셔와서는 여관이나가자

이러니까 좋다고따라왔드래요. 그때까지는남친그냥 애들데려다주고올랬는데

그냥 친구놈이 한명을쓱데리고나가드래요 그래서 제남친도 여자애한테딴방가자니까

따라왔다데요 그러다가 남친이막 할려니까 여자애가 생리중이라면서 괜찮겠냐고

씻고 옷까지다벗구왔다데요

남친도 너무 오랫만에해서 금방싸버리고 질외사정했구요.

 그냥 나와서 저한테바로왔었다더라구요

 

거짓말이라고믿었건만 사실이었고

그애한테 생리주기다따져서 묻고물었는데

그여자애는 생리날했고 임신이됐다면서 ..

 

제가 사실여자친구라고밝히니

좋은남편두셔서 좋겟네요 ㅋㅋ 막나가네 아이고마 ㅋㅋ

이러더군요..남편? 뭔남편 ㅋㅋ 속상했지만

어떻게든만나보고싶어서 설득을했죠

병원가보자고 병원가서 초음파하자고

그러니까알았다고 다음날 11시로약속을잡았는데

이게..잠수......................

 

구라다 치고 그려러니넘기니

3일후에? 문자와서는 아빠한테 잡혀서집에갔다고

그래서 집에서 혹시나해서 테스트했는데 엄마한테 걸렸다고

그래서 지금 언니남자친구잡아오라고난리라고.....

 

제가 어째줄까?

이러니까 제남자친구랑 사겨야한ㄷㅏ는식으로말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야지 안혼난다고 헤어져달란식으로 말하데요 ㅋ

나원참 어이가없어서 남자친구한테 연락하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면서

쌩까라해서 쌩깠드만 연락이쭈~욱없네요.

 

 

남자친구가 차라리 동갑내기 혹은 자기보다 윗누나들과 그랬으면 화만났겠지

저도 안그래도 키작은데 저보다 더작고 작은애들을 데리고 그짓을했다는거자체에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그애반응에 저는 .....뭔가 이건아니다싶고

살다살다처음으로 세상이어떻게돌아가나 싶었습니다..

 

돈받아낼려고했겠죠

해운대에서 만난그아이

한달이넘도록 해운대에서 죽치고있던그아이는

겨우고작 15살이었고......

 

저열다섯에 연예인 신화따라다니고있었을땐데..........

 

차에태워준다고 좋다고 타고

술사줘 재워줘 좋다고 따라가서 마시고

담배피고......

 

그날이후로 제남친은 완전 저한테 잘못도못하고 쩔쩔매면서 살고있지만..

 

그아이는 지금 뭘할까요..

 

 

제남자친구를 옹호하고나서는게아니라..

그렇죠 제남친 찢어죽여마땅할놈이죠.

지죄인정하고 언제다시 또 옛날버릇나올지몰라 늘노심초사하지만

오늘도 지도알바마치고피곤한데 제아르바이트도 마칠때까지 앞에서 기다리다가

딱 데려다주고 피곤에쩔어 집에가서 잔다고 낼아침에깨우러 갈테니 일찍자라네요.

 

지금은또 이러니 용서하고살고있는데..

 

 

저는 .....오지랍넓게도

그아이가 아직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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