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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중국가서 연락두절됐어요

소심쟁이 |2006.10.12 15:25
조회 4,948 |추천 0

남편이 지난달 초에 중국을 갔어요. 사업차 갔는데..

처음엔 전화도 하고 메신저도 하고 연락하고 지냈었는데.. 지난달 25일부터 연락이 닿질 않아요.

살고 있던 민박집에도 어렵사리 통화했는데 그곳을 벌써 떴다고 하고요..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요.

물건 주문을 받아서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난달 25일의 마지막 통화후로는 연락이 안되네요.

가르쳐줬던 핸드폰도 중국말로만 어쩌고저쩌고 아마도 없는번호라는 그런뜻이것 같아요.

일부러 맘먹고 잠적을 한건지 변고가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한국에 있는 제 상황이 무지 안좋아요.

남편이 제카드로 빚을 엄청나게 져서 저혼자 7년째 감당하고 있고 6살 3살 아이들을 저혼자 돌보면서 지내고 있거든요.

맘먹고 잠적하려고 작정한건 아닌것 같고요. 이번에 갔던 일이 되지 않아

한국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중국들어갈때 비행기표하고 20만원정도 현금으로 들고간거같아요.

아무리 물가가 싼 중국이라도 현금 20만원정도로 1달을 넘게 있을 수 있을까요??

지난번 여학생이 배낭여행하다가 실종됐다는 기사도 자꾸만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고요

너무 걱정되서 시댁의 형님(남편의 누나)에게 연락했더니 그냥 기다리라는 말뿐이에요.

그냥 기다리기에는 아주 피가 말라 죽겠어요.

중국에 있는 사람 몇명 번호를 알고 있는데 중국말을 할줄도 모르니까 전화도 못하겠고..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냥 연락올때까지 살아돌아오기만 가슴졸이며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미치겠어요. 애들은 맨날 아빠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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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배영란 |2006.10.12 16:18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중국어 통역정도는 해드리겠습니다 jh@lux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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