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중학생에게 칼 맞은 사연..

크크큭 |2006.10.13 01:07
조회 269 |추천 0

처음 올린건데 하도 황당해서 글을 써봅니다.

제 친구 얘깁니다.

전 스무살 남아구요. 제 친구도 스무살이겠죠? 그놈도 남자입니다.

 

 

-------------------------

 

하 제 친구가 인삼보다 좋은 고삼도 아니고!!

고삼보다도 더 좋은 중삼 짜리 여아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참 -0 -부럽죠. . .어린애랑 노니까. . .

그 여자애가 따라다니다가 귀찮으니 사귄걸로 알고있습니다.

 

여튼 사설은 정리하고. . .

사귄지 한달쯤? 지났을까 ? ? 그전까진 여친의 귀여운 애교에 술자리마다

자랑을 하던 그가 . . .;; 그날은 한소리 하더군요. . .

"예전 여자애 남자친구가 나한테 전화해서 욕하는데 귀여워 죽겠어~ㅋㅋㅋㅋ"

술먹고 전화해서 그러니 귀엽죠 - 0- 저도 막 웃어줬어요 ㅋ ㅋ

막 지가 사랑하는 누구를 너같은 ㅅㅍ놈에게 빼꼇다느니. .-  _-

나이들어서 왜 그러고 다니냐느니~ 그러면서 조낸 욕을 하더래요 ㅋ

그런데 그친구는 그냥 웃으면서 중학생을 놀려줬더래요 ; ;

"니 능력이 없으니까 그러는거지 -0 -오토바이타는애랑 차타는애랑 같냐!?"

이런식으로요 ㅋ ㅋ

그러더니 그날 저녘 술자리가 끝날때쯤 그 예전남자친구에게 다시 전화가 왔어요

또 술먹고 ㅋ 니네동네니까 어디로 나와 요런식으로 전화가 오는거에요

말하는게 딱 싸울분위기에요 -0-ㅋㅋㅋ

전 제 여친이 콜하는 바람에 다른방향으로 가게 되었고 그 친구는

부른 장소로 친절히 나갔더랩니다..

 

가보니 걔혼자 벤치에 앉아 담배를 맛나게 피워주면서

자기를 쨰려보고 있었다네요 . .

친구도 담배피면서 "중학생이 어디서 담배를 꼬나물고 이자슥봐라"

그러면서 또 놀렸죠 - 0- ;;

열받았는지 한숨을 쉬던 중학생은 맞짱뜨자는 제안을 던졌다네요-0-ㅋ

거부할 수야 없고 중학생 때렸다면 친구들한테 뭔 소리 들을 줄 모르고..

그래서 ~ 약간 한 2분간 담배피면서

"니가 나랑 싸우면 이길거 같엉 ?ㅋㅋㅋㅋ" 이러고 놀렸대요..ㅋ

키차이는 말할것도 없이 몸집이 거의 두배 차이가 났거든요 -;;

당연히 제 친구가 큼니다..

그러고서 담배를 끄고 있는찰나.. 왼쪽 어깨에 카터칼을 박아버렸답니다...

그것도 공학도나 쓰는 그 돌리면 고정되는 보통 카터칼보다 2배는 큰 칼있죠? 그거를.....

-     _-. . .그런 후 그 남자애는 막 달아났죠 . .

친구가 레이어드 복장이었으므로 안에 하얀 티가 피로 물드는 동시에 그놈을 잡을려고

칼이 박혀있는 상태에서 10M쯤 따라갔데요 . .그 다음 코너를 도는데 그 중학생이 살아지자..

친구는 어지러운 머리통을 기대어 놓고 아픔을 참으면서 소리쳤답니다...

"살려주세요 ~ 살려주세요 ~ 살려주세요 ~"

다행히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외진골목에서 그소리를 듣고 119를 불러주고..

저도 응급실에서 연락밨고 갔죠 -0 -;;

의사가 응급치료 후, 수술을 마치고 나오면서 친구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좀만 더 깊었으면 근육이 파열되어 제활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잘못했음 장애등급 받을 뻔 했다네요 -0-;;

다행이 과다출혈로 인한 기절 정도로 끝났고 수술도 잘 되었습니다-0-;;

 

그 친구는 여전히 병원에서 만화책을보며 놀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중딩한테 칼맞은놈 ~ ~"

중학생 여자친구는 헤어졌고..

그 놈은 지금 합의금을 무지! 물어준뒤 -0-;;

보호감찰로 마무리 될거라고 말하더군요-0-;;

 

오늘 친구집 갔다가 피가 묻어 지워지지 않는

빈폴 하얀 티셔츠를 보면서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네요

칼맞는 장면을 못봐서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중학생 무서운줄 알고

중학생에게 칼맞지 않도록 너무 어린여아들은 건드리지 맙시다..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