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빠른 90년생 내가 좋아하는 동생 이 있었다.
아는 동생이 없는 나에게는 너무 귀엽고 이쁜 동생이었다.
그래서 영화도 몇번보고 데이트도 하고 ..
이번엔 롯데월드로 갔다.
참고로 나는 87년생.
나는 새벽6시에 일어나 그 동생동네로 지하철을 타고 1시간 30분을 갔다.
만나서는 다시 잠실로 40분 걸려서 갔다.
바이킹,후렌치레볼루션?,자이로드롭을 탔다.
그리고 밥을 먹으려 하는데.
그 동생이.. 엄마 한테 남자랑 노는거 들켰다고 안절부절 못하는 거였다.
그 롯데월드에 그 동생친구들도 와있는 거였다.
그래서 부모님께 전화를 해서 친구들이랑 모여서 같이 왔다고 구라를 쳤나보다..
근데.. 부모님이 계속 오라는 거였다..
그래서 낮 2시에 롯데월드를 나왔다.........ㅆㅂ...
동생 부모님께서 급히 택시타고 오라는 말씀에
우리 둘은 택시를 잡고있었는데 택시마다 안간다는 거였다...
그래서 동생이 부모님께 전화해서 택시가 안잡힌다고 하자...
부모님이 잠실로 오겠다는 거였다... 집에서 잠실까지 1시간 거리..
그래서 지하철역 주변 에서 앉아서 시간을 뻐기기로 했었다..
10분정도 뻐겼을까.. 갑자기 동생이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어떤아저씨랑대화를 하는거였다..
헉!! 아부지 인가!?!? 제길... 나는 그냥 모르는척 전화만 만지고 있었다..
그러자 그 아저씨가 나에게 다가와서..
"얘 얼마나 만나요?"
"주말마다 가끔 만나는데요..?
"교생선생님이 이러시면 안되죠.. 학생을 데리고 놀려면 학생집에 전화한통 하는게 도리아닐까요..?
" ( 아 ㅆㅂ... ) 아예....
졸지에 선생님이 되버렸다... 나름대로 품위있게.. 대화를 하는데..
"교생선생님이면서 얘를 주말마다 만난다니..."
헉.. 조떄따...
그 동생.. 내가 많이 좋아했다...
근데 이걸로 우린 좀 못만날거 같은 느낌이 난다....
아직도 안습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