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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사소한 다툼으로 집을 나가면 어떡하나요?

주니 |2006.10.15 10:01
조회 28,688 |추천 0

알콩 달콩 결혼 1년이 좀 지났네요.

그런데 이틀 전 사소한 말다툼으로 화를 내고 출근 했는데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아내가 없더라구요.

친정에 갔겠지 하고 밤새 전화 안하고 기다렸는데..

아침에 전화 해보니 친구집에서 잤다네요...그래서 화를 냈죠.

이게 뭐하는 행동이냐고...어떻게 집 나갈수가 있냐고.

 

물론 말이라는 게 큰 상처를 주는 것은 알지만...

(퇴근 후 아는 사람 만나는 것도 네 눈치 보여서 단 한번도

 제대로 맘 편하게 못 만난다고 말 했거든요)

글고 제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 자주 사람 만나는 것도 아닌데//

 

제 생각에는 결혼 해서 이렇듯 아내가 외박하는 것은 정말로! 정말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어제는 친정에 가서 잤나봐요.

 

부부간 다툼에 있어서 일방이 잘못한 일은 별로 없자나요.

저도 잘못이 있는건 아는데...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집을 나와 외박하는게

있을 수 있나요?? 앞으로도 이러면 어떡하죠??

 

지금 아직까지 너무 화가나서 전화도 안하고 있는데...

아내는 임신 5개월이고...

아내를 사랑하는데...

집 나간 사실 자체는 너무너무 싫고, 화나고, 짜증나고....그러네요.

 

이런 경험이 있는 분이나...여성분들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지금 마음 상태는 집에 제발로 들어와서 잘못했다고(외박한 것에 대해)

말할때까지 내버려 둘려고 하는데...ㅠㅠ 

 

 

  저는 가벼운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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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10.20 09:54
퇴근후 사람만나는것도 네 눈치 보여서 단 한번도 제대로 맘 편하게 못 만난다고 ..... 라 하셨다구요.? 그것도 임신 5개월인 아내한테..? 님은 눈치보면서라도 친구만날수나있지.. 아내는 이제 점점 배가 더 불러지면 어디 가고파도 마음대로 못갑니다. 내 남편이 저랬다면.. 아..생각만해도 너무 속상하다.
베플독신주의자|2006.10.20 10:03
저는 독신주의자이지만 , 이럴거면 결혼 왜 하셨어요 ?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죠 ~ 님 마누라는 지금 임신했잖아요 ! 그게 작은 일 같으세요 ? 님 애기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신성하고 , 그런일인데 .. 지금 아이가진 사람한테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주진 못할 망정 ; 그런말을 .. 님 부인은 속상해도 아기때문에 술도 입에 못대고 친구들 만나기도 쉽지않을텐데 -_- 저녁에 좀 못노는거에 불평하셨습니까 ? 와 -_- ~ 부인의 소중함과 가정의 소중함을 모르네요 ! 이제 님 인생을 함께 하는 사람은 부인 하나입니다 ! 자식도 나중엔 가정을 꾸려 나갈테고 ,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 이제 님 가족의 1순위는 부인입니다 ~ 좀 -_- 소중함을 깨달으시길
베플깜찍새댁|2006.10.15 17:21
아직 임신은 안했지만.. 주위 임신한 친구들이나 어른들 말씀을 들어보면 임신을 하게 되면 조그만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괜히 기분도 우울해진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아내분께서 다른 곳에서 자고 들어온거는 잘못한거 같아요.. 님께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차분한 대화로 잘 이끌어가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주인지 가끔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내분께서 임신중이시니 가급적 일찍 퇴근하시길 바래요~ 임신때 잘 못 해드리면.. 평생 두고두고 원망 듣는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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