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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대처하는 법 좀알려주세요.

아파요, |2006.10.17 22:29
조회 39,997 |추천 0

와, 톡이네요,

이렇게 신기할 수가,

엊그저께만 해도, 안 이랬는데,

머리가 띠용띠용 하네요,^^;;

 

많은 분들의 말처럼, 시간이 가면,

그사람과의 기억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 추억이 아닌,

한때, 나의 젊음을 빛나게 해주었던,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오를 때가 있겠지만,

그 사람에게는 저와의 기억이 버리고 싶은 기억이라는 거,

그 사람은 이미 버렸을 기억이고 추억이라는 거,

이게 또 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그리고,

아직 제마음은 정비가 안되서요,

누군가를 받아들일 곳이 없어요,

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람으로 치유한다지만,

그거,

저나, 상대방이나,

누구에게나 못할 짓 같아요..

 

아무튼요,

바쁘게 살라고 노력중이에요,

이번 학기에 대학교 졸업하고, 내년에 대학원도 가구요,

또 다음달부터는 뭐도 좀 배울라고 하구요,

 

이별의 아픔과 싸운 다는 건,

어쩌면,

제 자신과 싸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니..

이별의 아픔과 싸우고 계신 모든 분들!!

우리 꼭 힘내서,

그 아픔을 이기도록 해요..

 

정말 위로 많이 됐어요..

좋은 밤 되세요~

 

p.s 간혹있는 이상한 리플,-_-;;

     뭐눈에는 뭐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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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픔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어요,

숨도 못쉬게 가슴이 아프거든요..

 

그와 헤어진지도 벌써 4개월째인데,,(개월수로는 5개월)

한번 헝클어지고 짓밟힌 마음은 회복될 줄 모르네요.

첫사랑이라 더 그런 걸까요?

 

헤어진 이유도 모른채 헤어져서,

지금까지 가슴앓이 하고,

매달리고,

전, 적어도 그사람이 제가 싫어져서 그런건 아닐꺼라고,

분명.

나에게 말 못한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2년 반동안 힘들게 만났는데,

그사랑이 쉽게 변할 거 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싸운것도 아니었구요,

 

그 사람 말이죠,

늘 자기 사랑을 의심하는 저에게

늘 자신의 사랑을 확인 시켜 주던 사람이었어요.

절대 자기 사랑 변하지 않을꺼라고,

꼭 결혼하자고,

자기의 마지막 여자는 바로 저라고 말이죠,

만약에 저와 헤어지게 된다고 할지라도,

제가 마지막 여자일꺼라고,

저아니면 다른 여자는 만나지도 않을거라고 말이죠.

그렇게 2년 동안 지내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사람을 많이 믿고 의지하게 된 것 같아요,

 

근데 말이죠,

그 사람 말이죠,

다른 여자가 생겼네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멀리 있으면 덜 아플텐데,

맨날 봐야해요,

다정한 두사람의 모습을 매일 봐야해요,

그래서 더 아파요,

 

그럴꺼면,

왜 그렇게 달콤한 말을 한걸까요?

지키지도 못할 수많은 약속들은 왜 한 걸까요?

 

저와 갔던 장소를 다른 사람과 가고

저에게 했던 말을 다른 사람과 하고

저에게만 보여줬던 다정한 미소, 눈길, 손길,을

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주고,

저와 했던 모든 행동들을 다른 사람과 하고

무엇 보다도

저에게 주었던 그 사람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아요,

차라리 마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왜 이렇게 나만 힘들어야 하는 건지.

똑같이 서로를 2년 동안 사랑했는데,

왜 저는 죽도록 힘들어야 해야하고,

그 사람은 새 사랑을 찾아서 행복해 하는지,

억울한 마음도 있어요,

 

이렇게 끝낼 거였으면,

내가 헤어지자고 할때 헤어져 주지,

그때는 안 헤어져주고,

이제와서 왜 그러는지,

자기도 이별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알면서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지,

 

요즘 맨날 울고 다녀요,

친구들한테 말 안하고 사귄거라,(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사람들 속에서는 즐거운 척, 명랑한  척, 아무일 없는 척,

혼자 있을 때에는 맨날 울고,

집에오는 버스 안에서도

학교에 가는 버스 안에서도,

잘때에도,

 

어떻게 해야

이 마음이 진정이 될까요?

제 마음엔 온통 그의 생각 뿐인데,

어떻게 해야 그가 제 마음 속에서 사라질까요?

ㅠㅠㅠ

 

아, 그리고,

그사람에 새로 만나게 된 여자에게 준 편지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사랑이란 말이 그렇게 아름다운건지 미처 몰랐대요,

그럼,

저와 한건 사랑이 아닌 건가요?

2년넘게 저 가지고 장난 친거 인가요?

 

너무 아파요..

 

 

  남자친구랑 너무 어색해요.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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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휴우~|2006.10.20 10:11
어떤것도 위로가 안될겁니다, 그 사람의 사랑말고는.. 하지만 잘 들어보세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사랑때문에 가슴 뜯어보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그렇게 인생을 배우는 겁니다. 저 역시 겪어보았고, 우리보다 불같이 뜨겁게 사랑하고 헤어진 사람들, 우리보다 현명하고 많이 배운 사람들, 우리보다 마음여리고 약하디 약한 수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말은 결국....시간이 약이더라...라는말. 기운내세요.
베플달파란|2006.10.20 14:52
나한테만 할줄 알았던 달콤한 말들을 새여자한테도 한다니.. 배신감도 들고, 사랑이란거 믿지도 못할거 같고 그렇죠? 남자란 존재도 다 싫고 무섭고.. 전 남자친구도 넘 나쁜놈같고.. ^^근데 그런 말들요..'너밖에 없어, 너만 사랑해, 니가 내 마지막 여자야'등등의 말들... 그 남자가 님에게 거짓말한게 아니라 님에게 말한 그 순간엔 진실했던겁니다. 그 순간에만! 첫사랑이라고 하셨죠?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거짓말처럼 두번째의 사랑이 찾아올거에요. 그때 당신의 남자가 달콤한 말을 하거든 사랑을 의심하거나, 시험하거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 남자가 지금 이순간 날 영원히 사랑할수도 있겠다고 느끼는구나 행복하다하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사랑때문에 아름다워진 자신의 모습을 즐기시길~ 사랑의 종류는 너무나 많아서 유통기간도 다 달라요. 님 첫사랑의 유통기간은 2년이었던거죠. 다음번 사랑은 또 다를거에요. 그렇게 사랑을 하다보면 언젠가 유통기간이 '평생'인 사람도 만나겠죠?? 자책해서 님 마음에 생채기 주지 말아요. 그리구 담부턴 비밀 연애 하지 마시구요. 그거 속버리는 일이에요. ^^
베플아파요|2006.10.20 08:45
그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과거에 님과같은 그런 아픔을 보았네요 근데 앞서 말한바와같이 세월이 약이구 다른 좋은 남자를 만나세요 그럼 상처가 지금보다 더 빨리 아물테니까요 저도 몇달을 죽고싶을정도로 눈물이나고 혼자있어면 더욱더 아프고 그랬답니다 다른말 필요없이 빈 자리는 어느누군가가 채워지는게 금방 잊혀질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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