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친은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삼일에 한번씩 통화하고 초기에는 메신져로 대화하고 그랬는데요..
예전엔 안그랬던것 같은데 요즘들어 남친이 자신은 농담이라고 말하는데요.
전 대화중 남친이 하는말이 자꾸 기분이 상하고 거슬려요 --;
제가 예민한건지 남친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서요..
첫번째는 제가 메신저에 제 사진을 남친보라고 걸어놨는데요 ..
중국 피씨방에서 저랑 대화하면서 중국인들이 남친이 외국인이라고 주변에서 구경하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모니터에 제 사진이 뜬걸보고 한 중국인이 어린이네~ 이랫나봐요
(중국사람들은 한국인을 굉장히 동안으로 보더라구요 2년전에도 한번 그런소리 들은적잇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소리듣고 너무 좋아햇어요~ 솔직히 어려보인단 소리들으면 기분좋잖아요~
그래떠니 남친이 ..
" 저 중국인 어제도 피씨방에서 날새고 페인처럼 굴더니만 헛것을 봤나보네~"
이러더라구요 --;
솔직히 자기 여친이 칭찬받으면 남친도 기분좋아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우연히 어려보인단 소리들어서 다른때 같으면 그냥 별생각없이 넘기지만
남친앞에서는 나 칭찬받았다고 막 좋아하고 그렇게 굴수 잇잖아요..
그러는 여친앞에두고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 그래서 그날 좀 다퉜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요즘 천연비누 만들고 있거든요
뭔가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선물로 준다는건 기분좋은일이잖아요..곧 남친에게 보낼거지만.
어제 남친과의 통화중에 자랑하고싶은 맘도 있구해서
"울 작은새언니한테도 이거 만들어서 주니까 뽀루지가 잇었는데 이 비누 한번쓰고 싹 나앗대~"
라고 하니까..
남친왈 " 너 듣기 좋으라고 한 소리시겠지~"
이러는거있죠 --;
갑자기 기분이 팍 다운되면서--;
실상 그렇다해도 남친이 꼭 그렇게 초치는 말을 해야할까요?
보통은~
그래? 나도 그비누 써보고싶다~ 빨리 보내죠~ 라던지..
우와~ 천연비누가 좋긴좋은가부다~ 이렇게 말하는게 애인사이의 대화 아닐까요? --;
그래서 기분상해잇으니까.. 저보고 ..
농담한건데 왜그렇게 또 심각하게 받아들이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구 저번에는.. 남친도 그일은 사과하고 많이 반성하는듯햇지만요..
밤에 전화하니까 같은 유학생인 한국친구들과 저녁에 맥주한잔하고 있었나봐요
그러면.. 지금은 전화하기 곤란하니까 내일 전화줄래? 이러면 되잖아요..
근데 내 전화가 황당하다는듯이,
" 야.. 니가 전화하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조용해졋다~"
이러는거에요 --;
그게 여친에게 할 말인가요??
자신은 많이 반성하고 잇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앞으로도 정말 이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남친 말버릇
고치고싶어요..
만약에 제가 저렇게 남친에게 말햇으면 울남친 서운하다고 맘에 묻어두고 난리났을겁니다 --;
암튼 그래서 네이트 톡에 올려봐서 사람들에 평가를 들어보겠다 한거죠 --;
구지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기보다.. 솔직히 기분 상하지 않나요?
다른사람한테 들은거면 걍 그런가보다 할텐데.. 남친한테 그런소리 들으면--;
그리고 그런 장난 앞으로 안하겠다고 해놓구선 자꾸 하는건 뭔지..
예전에도 그랬던 사람이면 성격이려니 하고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했을텐데..
중국가고나서 자꾸 저래요 --;
물론 이해하고 넘어갈수 잇는 문제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기분이 상할일인지 웃으면서 넘길일인지..(물론 다 사람성격이겟지만)
궁금하네여...
별거 아니겠지만 매사에 저렇게 싸울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