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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걸까요...?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보통 4년재 대학을 나오고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한 27 갓 사회초년생이죠...

 

지방대학이지만(집앞대학) 나름대로 성실하게 학교 다녔고..

작년에 서울을 올라와... 3월달에.. 박봉의 중소기업이지만..

이렇게 네이트톡도 쓸만한 여유를 가진 곳에 취직도 하고...

형집에 얹혀 살고 있지만.. 지금 붓고 있는 적금이랑 대출 조금 받아서 내년엔 혼자 나와 살 계획을

가진 청년입니다.

 

대학시절 1~2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그 후로 누구랑 사귀어 본적이 없네요..

그 여자는 직장인이고 전 학생..

갑자기 저희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전 알바를 뛰며 그녀를 만나야 했죠... 참 착한 여자 였는데

결국은 지치더군요... 제가 마음으로라도 잘 했어야 했는데.. 철이 덜들어서 어리석었죠..

지금도 많이 후회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진짜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가지고 있구요

 

암튼 그렇게 헤어지고... 처음엔 돈이라도 악착같이 벌자고 별짓 다해보고 궁리를 해봤는데...

그런다고 오는게 돈이 오는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마음 고쳐 먹고 내가 하고 싶은일 하면서 마음 맞는 여자분 만나자 란 생각으로..

대학 4학년 중반에 교수님들께 말씀 드리고 다른 공부(디자인)공부를 해서 현재는 디자이너로 취직해서 활동중입니다...

짧은 지식으로... 남들보다 몇배 더 힘들지만... 제가 선택한 길이니 투정도 못하고..

남자답게 힘들어도 선택한 길을 즐기려 하는 자세로 일하고 있죠...

 

이제 먹고살만하니까.. 다른 생각이 난다?..

네.. 저도 거리의 남들처럼... 손도 잡고 다니고... 롯데월드가서 데이트도 하고

영화도 보러가고 맛난것도 먹으러 가고...

물론 박봉의 월급이지만... 나름대로 잘만 쓰면 다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제 외모는 뭐 키는 170으로 작고 외소하지만 어디가서 못났단 소리 한번 안들어 보고 자란지라...

꽤 자신감도 있었는데...

번번히 차이네요 뻥뻥~

경험이 너무 부족한건가?.. 저 첨엔 낯 조금 가리지만 말 못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런데...

얼마전에도 여자분을 만났는데 졸업을 준비중인 여자분인데...착하고 털털해서 호감이 갔어요

여기 분들 글쓴대로... 매일 전화하고 문자하고(원래 전화하는거 좋아함), 선물도 사주고.. 맛난것도 먹으러 가고..영화도 보러가고, 메일도 주고 받고...

직접 뭐라 말하긴 쑥쓰럽고 그래서 좋아한다고 은근히 말해봤는데

그냥 오빠로써만 생각했지 남자로 안보인다는 그런말...

번번히 이렇네요...

제가 너무 편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아직 인연을 못만난 걸까요?

다른 애들 하듯이 똑같이 하는데... 후우..

 

그냥 답답해서 올려 봅니다.. 사람이 너무 편해도 안되는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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