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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녀 vol.7

i aM JuNe |2006.10.24 16:01
조회 220 |추천 0

 

 선영이 아줌마와 하영이가 집에 가고

부모님과 저녁을 먹으면서 난 많은 사실을 알게 됐다.

 

어렸을 적에 아빠 엄마 선영이 아줌마 혜선이 아줌마

전부 한동네에서 자랐고 아빠 엄마 선영이 아줌마는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었단다.

 

하지만 아빠 엄마는 같은 반이 된 적이 없어서 서로를 모르다가

중학교 때 선영이 아줌마의 소개로 알게 됐단다.

사실은 선영이 아줌마가 먼저 아빠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빠를 포기해서 엄마가 가로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엄마, 그럼 아빠 인기 많았어?"

"음.. 인기는 좀 있었던 거 같던데, 선영이 말 들어 보면"

 

그 말을 듣는 우리 아빠 표정.. 흡족해 하시는 표정이다.

오랜만이네 웃고 있는 아빠 얼굴..

 

"그럼 엄만 인기 많았어?"

"당연하재~ 엄마 좋아하는 남자들이 우리집앞에서 교문까지 일렬도 서도 다 못섰다."

 

역쉬 우리엄마. 자뻑의 황후마마다-_-

나의 자뻑은 우리 어머니의 피를 고데로 물려받았다.

 

사실 예전에 엄마의 앨범을 본 적 있었는데

외갓집이 잘 살아서였는지 옷도 부티나게 입고 다녔던 거 같고

꽤나 침도 뱉었을 꺼 같았다.

 

그래.. 저 아줌마가 학교를 조용히 다녔을 리가 없어 그럼!!!

 

"아들 무슨 생각하고 있니?"

"어? 어.. 아냐아냐~"

 

"혜선씨는 요새 만났나?"

"아니 다음에 선영이랑 같이 보기로 했다.

  왜 당신도 혜선이 보고 싶나?"

"아이다 보고싶기는"

 

엄마와 아빠 사이의 묘한 기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

이럴 때는 자리를 빨리 뜨는 게 상책 이다 ㅋㅋ

 

"잘먹었습니다."

"오늘 학원 가니까 다닐 만 하더나?"

"어 개안 트라"

 

 

 

내 방.

 

정.하.영

구릿빛 피부에 긴 생머리,

성격은 발랄하고 붙임성 좋음.

선영이 아줌마 딸

현재 영원학원 다니는중

영선고 1-3반

 

이게 내가 현재 알고 있는 하영이의 모든 정보다.

 

학원에서 봤던 그 모습

하영이가 하늘이를 부르고

하늘이가 하영이를 부르던 그 모습.

 

둘은 어떤 관곌까?

 

정하늘 정하영

 

혹시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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