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빠?
넌 내가 너네 아빠로 보이니=_=
내 겉모습이
그리도 늙어 보인단 말이냐
난 하영이를 떼어 놓을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이 녀석 어찌나 힘이 좋은지
좀처럼 풀 수가 없었다.
남자체면에
이대로 물러 날 순 없다고 생각하고
하영이를 밀쳐 냈다.
그런데... 아뿔싸
밀어 내다가
절대 만져서는 안 되는 여성의 상체를 만졌다.=_=
헉!!!!!!!!!!!!!!!!!!!!!!!!!!!!!!!!!
절대 고의가 아니에요!!! 진심입니다!!!
나는 일단 안간힘을 써서 하영이의 품에서 억지로 떨어졌다.
어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나 변탠가? 아니야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뭐...
아니야.. 그래도 여자를 더듬다니...
하영이가 진짜로 자고 있을까?
혹시 안자고 있으면?
이제 나 학원에서 변태로 찍히는 거 아냐?
난 이런 저런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이불을 들고 거실로 나왔다.
이불을 펴고 그 위에 누웠다.
역시나 보일러가 안 되서 그런지 조금 추웠지만,
지금 나에겐 그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어떡하지?
사실대로 말해야 되나?
... 그러다 변태 취급 받으면 어떡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결론을 내렸다.
일단 자고 보자!!=_=
어떤 꼬마여자애가 나한테 다가온다.그러더니
"한영아 크면 나랑 결혼하자"라고 하더니 뽀뽀를 해준다.
결혼?
아직 까지 결혼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음...저기 말이야..."
"야 한돌이~ 일어나!!!"
"응?"
꿈이었군...
근데 내가 왜 침대에서 자고 있지.................?
"니 안 일어나고 머하노?"
"어? 어.. 일어나야지.. 근데 내가 왜 침대에서 자고 있냐?"
"어? 임마봐라~ 니가 갑자기 내 덮쳤잖아.
그래가꼬 내가 니 한 대 뻑 쳤더니 니가 기절했다 아이가."
말도 안돼. 내가 하영이를 덮쳤다고?
자... 김한영 천천히 어제 생각을 더듬어 보는거야....
거실로 나와서 이불을 깔고....
고민을 하다가.. 넌 잤어... 그지? 그래.. 거기까진 생각나...
그 다음...
자다가 급해서 화장실을 가서
상쾌함을 만끽한 후..
만끽한 후...
만끽.............. 그 다음 어떻게 된 거지?
진짜로 하영이를 덮친건가?
김한영 너 진짜 미친거야?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릿 속을 복잡하게 했다.
그 정적을 깬 건 하영이 였다.
".................니.......... 설마 기억 .... 못하나?"
하영이의 눈빛...........
변태 자식. 지가 한 짓을 모른단 말야!!!
라는 눈빛이다...
"............하영아 미안해... 근데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다 사과 할께. 미안.."
"...... 미안? ... 미안하다면 다가?"
"........그럼 어떻게 해줬음 좋겠는데?"
"..............앞으로 내 소원 3가지 들어도!"
"알았어! 근데 정말 그거면 나 봐주는 거야?"
"응...."
"그래 고마워. 근데 소원이 뭔데...?"
"음.. 내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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