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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자들의 방황은 끝이 없다...//

조앤 |2003.03.19 21:17
조회 174 |추천 0

우리 사는...

이곳 사이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셀 수 없이 스쳐 지나는 그들 속에서...

쓸쓸한 잿빛 정서를 지닌 사람에겐

외로움의 향기가 나는 사람만 보인다...


자신을 닮은 사람에게서

불쌍한 자신의 모습을

거울 보듯이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낀다...


그를 위로함으로써 스스로를 위로한다...


우린...

왜 여기를 서성이고 있는걸까...


무에 그리 허전해서

무얼 찾아 헤매이나...

무에 그리 담고 있는게 많아서

안에서 삭히질 못하고 밖으로만 토해내려 하는가...


어찌하여...

오늘도 이렇게...

허무한 발걸음 옮기고 있는걸까...


같이 웃고...

따스한 정 나누며...

함께 있는 듯 하지만...

돌아서면 혼자인 것을...

결국엔...혼자였던 것을...


외로운 자들의 방황은...

끝이 없다...

그래왔듯이...

또...그렇게...

계속 될 것이다...


전생의 업보를 지고 가는 사람들처럼...

 

 

조앤...

 


Click~! 696회 [외로운 자들의 방황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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