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 스무살 신체건강한 청년입니다.
조금있으면 국방의 의무를 지키러 가야하구요...
아함...그럼 ...
부끄러운 제자신을 이렇게나마 알리게 됩니다..
20살...
전 3살연상인 여자친구와 동거중이랍니다.
아직100일도안됐는데 빠르죠? ^^
양가 집에서도 모르게말이죠...
여자친구는 대학생, 난 고등학교중퇴...
하지만 내가 대학교 휴학을 한 줄만 알고있는 여자친구..
휴....정말 답답하고...죄인인것 같습니다.
한창 뭐 모르고 까불던때 그만 나쁜길로 빠져들어
학교도 포기하고 사회로 뛰어들었었죠...
1년..2년 시간이지나고
정신을 차렸을땐 늦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이건아니다 싶어서 다시생각한 고등학교..
열심히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다녔습니다.
복학생이라고 욕먹고 친구들도 쉽게 다가오지못했지만
열심히다녔습니다.
무사히 1년을마치고 2학년이 될쯤이였습니다.
갑자기 집안사정이 안좋아지고
부모님은 자기 갈 길을 가셨죠....
저는 학교를 그만두게되었고 힘들어서 그냥
도망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군대였구요 ..
친구가있는 대구로와서 일도하며 그냥 바쁜날만 만들었습니다.
학교다니는애들...친구는 강의듣고 나는 일하고..
부끄럽기도하고 후회도되고 힘들었지만..
군대갔다와서 그땐 더후회하겠지만 꼭 내가마칠껀 다마칠꺼란 생각하고
돈만벌었습니다.
이번여름 전 여자친구를 같은 직장에서 만났어요.
성질도 나쁜말로 더러웠고 무서웠어요 ..
근데 그거아실련지..
그런사람일수록 마음씨는 곱다구..
정말그렇더라구요
첫눈에 반하고말았죠..
하지만 내색을잘못해서 그냥 마음에만 담아두고있었습니다.
제가 몇일아파서 일을못나가게되었어요.
아무도 걱정해주지않는데 여자친구만 ..어떻게찾아왔는지..참 ^^
그때서야 고백을하게됐습니다!!!^^
여자친구는 바로대답을하지 못하고
1시간쯤있다가 연락이오더라구요..
"누나 너 잘해줄 자신 없는데 괜찮아?"
정말 기쁘면서도 가슴이 꿍한 그런기분 느껴보셨을런지..ㅎㅎ
휴무때는 같이만나서 데이트도하고
직장에선 얼굴마주치며 맨날웃고 정말좋았습니다.
근데 사귀어오면서 제가 거짓말이 많이늘더군요..
제여자친구는 지금까지도 00대학교 피아노과 휴학했단걸로알고있습니다.
왜피아노과냐구요??
제가 그 대학교 그과에 가고싶었었거든요..
어려서 배운게 피아노고 10년넘게치다보니..
꿈도 그쪽이라...
휴...정말답답합니다..
사소한거짓말도 많이치고..
아직말못한것도 많은데...
조금있으면 2년동안 삽질하러갑니다..ㅠㅠ
여자친구는 안 기다릴꺼라고...니하는거봐서 기다리니 안기다리니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그전에 그냥솔직하게 말도하구싶구
진심은 이게아닌데..
휴...
어떻게해야할까요?
20년 어림반푼어치도 안되는 세월 이제 20년살았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사랑에빠졌는데..
잃게될까봐 솔직히 두렵습니다..
욕을먹어도 좋습니다.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내요..
차마 입으로 전하지못하고 키보드를 두들기며
하소연합니다...
06 10 20 sun, k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