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짝남이 쎄함

ㅇㅇ |2026.05.01 05:52
조회 92 |추천 0
나한테는 한달동안 썸을 타는 썸남이 있음. 걔네 친구들이 나한테 걔가 나를 좋아한다고 얘기해주기도 하고 매일매일 전화하고 문자를 보냄(썸이 확실함). 걔가 나를 다정하게 대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나에게만 잘해주는 걸 볼때 마다 설렘. 근데 딱 하나 쎄한게 있는데 걔의 여사친임. 내 썸남과 여사친은 같은 반임(나는 다른 반). 학기 초반에 내 썸남이 여사친을 좋아했었음 그것도 3달동안이나... 그렇게 3달이 지나고 자연스럽게 걔를 그만 좋아하게 되었고 최근에 친구가 된 케이스임. 일단 걔의 여사친은 내 친구의 친구여서 그렇게 까진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몇번 같이 놀아서 불편하진 않음. 초반에 나와 내 짝남이 썸을 탈때, 그때는 아무한테도 썸을 타고 있다고 얘기하지 않았음.  그러다가 걔의 여사친한테 연락이 온거임. 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내 짝남 번호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무 생각 안하고 줌. 그리고 그 다음부터 점점 쎄하기 시작했음. 하루는 학교 끝나고 학원과제 때문에 나, 내 짝남 여사친 그리고 학원친구 2명이서 만남. 그 2명과는 친하지가 않아서 자연스럽게 내 짝남 여사친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음. 근데 걔가 내 짝남과 연락하고 있는거임;; 심지어 학교 숙제 애기도 아니고 막 "오늘 하루는 어땠어"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거임... 근데 내가 너무 빤히 봐서 그런지 걔가 폰을 자기쪽으로 돌리는거임,,, 일단 엿보는것 처럼 보이는 건 사실이니깐 일주일 뒤쯤에 걔한테 사실대로 나와 내 썸남이 썸을 타고 있다고 얘기했음, 그랬더니 축하해줌 그렇게 잘 지내고 있는줄 알았는데 자꾸 걔가 대놓고 내 짝남과 대화할때마다 폰을 돌리는거임 그래서 내가 누구랑 연락하냐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엄마랑 연락하고 있다고 하는거임;; 내가 그걸 말하니깐 내 짝남 친구도 나한테 내 짝남이 요즘 자꾸 누구와 문자할때마다 폰을 숨겨서 나와 대화하는 줄 알았는데 누군지 봤더니 내 짝남 여사친이랑 얘기하고 있었다고 얘기를 해줌;; 사실 어느정도 알긴 했던게 카톡을 보내면 읽고 나서 한참이나 있다가 답장을 해서 계속 기다렸는데 알고보니 자기 여사친하고 나랑 둘다 문자를 하고 있었던 거였음... 뭐 둘만에 비밀이 있으면 인정하겠는데 왜 굳이 폰을 숨기는 건지 모르겠음... 심지어 짝남이 자기 여사친을 전에 좋아했으니깐 더 불안함ㅠ 
짝남한테 사실대로 얘기를 해야될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