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알아온 정말..착한 오빠였는데요...
정말..착하고 잘해주고 좋은 오빠라고 생각했는데...
오빠가...원래 돈이 엄청많긴한데..
원래 돈자랑을 잘하거든요...
그런데...휴...
어제 저한테..
내가 너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명품 가방이며..
명품옷이며..
다 사줄께...
대신 조건이 있어!! 같이 자자......ㅡㅁㅡ라고 하는거에요...
정말...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좋은 사람인줄알았는데....ㅠㅠ
그래서..오빠한테...
그깟 돈... 있다고 생색부리지 말라고!!! 나는 돈때문에 몸팔고!!
그런 더러운짓 안한다고!!! 돈 좋아하는 년들한테나 가서 그딴 얘기 지껄여라고!!!!
하고... 나왔어요...
저..그때 돈 한푼 없고...저희 집이 인천인데.. 서울 잠실에서...혼자..돈도없이...
추운데.. 나왔어요...
돈뽑을려니깐...8시까지 있어야한다네요..
그때시간.. 1시쯤.... 그런데..자꾸 오빠한테서 전화가오는거에요..
안받으려고했는데.. 결국 받았져....
그러니 오빠하는말.. 돈도없이..어디가냐고..아침에 태워준다는데..
정말.. 얼굴보기가 싫더라구요..그래서 안간다니깐...휴..
저보고..또라이아냐??라고..!!!!
그래서 네!!! 저 또라이니깐!!! 신경끄시고!! 좋은사람인줄 알았던 제가 또라이였군요!!!
인성교육좀 다시 받아야겠네요!!! 하고 끊었어요....
8시까지 기다리고..집에왔는데...
정말......남자 다....못믿겠다.....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솔직히..좀...흔들렸는데... 그럼..제 자신이 부끄러워질것 같았어요...
속으로 야!! OO야!!너 걸레냐??!! 흔들리지마!!!
그깟 돈!! 니가 열심히 살면서 당당하게 쓰자!!! 라고...
다짐했어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돈.......................................이 뭔지........ 사람 자존심을...이렇게.............뭉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