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백일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5년연상인 남자친구..
사내커플이고요.. 일하면서 정들고 친해져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기전에도 공연도 보러가고 영화도 보러가면서.. 데이트도 마니하고 그랬는뎅.. 이사람.. 요즘 슬슬 짜증납니다..
어느날 인가 낚시를배워 오더니..일주일 내내 낚시만 갑니다.. 낚시안가면 술먹으러 가고..술아니면 집에서 퍼지라게 잠만자고.. 술먹으러갈 땐 저도 데리고갑니다.. 그리곤 술먹으면서 저 신경무지 써줍니다.. 미안하다고.. 내가 아무말 안하고있으면 또 삐졌구나 ? 그려면서.. 내기분 풀러줄라고 노력합니다..하지만..
여자인 저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전 아무리 사무실에서 매일 본다고 하지만.. 밖에 나가서 데이트도 하고 싶고.. 둘이 놀러도 가고싶다고요..ㅠ.ㅠ
내가 머라고하면.. 자기가 잘못한건 압니다. 그리곤. 못난 남친둬서 힘들지? 그래도 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않는다는 둥 그런말을 합니다.. 이 남자.. 지금까지 연애라고는 첨이라서 그런지..여자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는것같습니다.. 마음은 이게 아닌데 행동이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싸우지도 못하겠습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같이근무하면서.. 얼굴 붉히면서 일하기도싫고... 일주일에 한번은 나랑 놀아주라고.. (아..비굴하다..
) 이런 약속도 해보지만.. 전혀 지켜지지않고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있어도.. 외롭다는거 아세요..? 지금 제가 그래요.. ㅠ.ㅠ
남친 이제 서른이 다되어가는데.. 이제 결혼도 해야하는뎅... 결혼해서도 이러면 저 어떻게해요..
저좀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