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맨날 글만 보다가
이렇게 쓰는건 처음이네요
저에겐 2달조금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솔직히 헤어질때 쿨하게 보내주는척하다가
몇일도 못가서 붙잡고
다시 사귀자 그러다가
결국 그 사람 저 싫다고 가버리고
전 울고 불고 집앞까지 찾아갔다가 냉대나 받고....![]()
전화 싹 다 무시하고 그 사람 제일 친한 친구가
욕하는 바람에 그 후로는 아는척도 안하고
만나면 모른척하고 도망가고 한 2달간 그렇게 살았죠.
근데 자꾸 이상한게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미니홈피의 변화입니다.
솔직히 제가 일촌이 몇명 없어요.
친한분들 아닌이상 거의 일촌을 안 맺는 편이라서 ;
근데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나서
누군가가 제 미니홈피를 즐겨찾기를 해 놓았더군요
저희 언니 미니홈피 솔직히 인기 좋아도 즐겨찾기 해놓은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그리고 나서 제가 막 게시판에 글을 써놓았더니
그글들을 전부다 보고 가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들렸다가 가는 사람들이 보고 가는구나
여기고 있었는데 제가 비공개로 쓰던글을 모르고 전체공개를 해놓고
채 12시간이 지나지도 않았었는데 그 글 까지 보고 가더군요.
(참고로 제 홈피 사진첩을 제외한 게시판 글들은 모두 전체공개 ;)
그래서 웬지 의도적으로 제 홈피를 들려서 보는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전 그사람 누군지 잡아보겠다고
이벤트 설정도 다 해보았는데 비공개 회원으로 들리더라구요.
제글들 전부다 일촌공개로 써놓고
글 보고 싶으면 일촌으로 들어오란 말을 해도
계속 비공개 회원밖에 안들리더군요.
결국 지금은 포기해서 모든걸 오픈해놓고 있지만 ;
그래서 아는 선배분들에게 요즘 홈피에 비공개 회원이 들어온다
이렇게 말을했더니 그인간 같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봐라 이랬죠.
그중 눈치 없는 선배 한분이 그인간한테 직접 찾아가서 물어봤대요.
너, 요즘 얘 홈피 들리냐 이런식으로.
솔직히 비공개로 들리는데, 그리고 그선배랑은 친하지도 않은데
누가 응, 내가 들려 이러겠습니까?
더군다나 그인간이 맞는지 조차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선배가 물어본 이후로부터 게시판글을 써도 아무도 봐주지 않더라구요.
계속 조회수가 0이길래
한 친구가 요즘은 비공개 회원 안 들려? 물어보길래
글쎄 잘모르겠는데 하면서 이벤트 설정을 해두었더니
어김없이 비공개회원이 당첨되었습니다.
그후로부터 이벤트 설정 다시 안하고 있는데
한동안 싸이 문을 닫아두었다가
다시 열어서 게시판 글을 이틀전부터 시작하니깐 또 보고 가더라구요.
제 글을 많이 보는것도 아닙니다. 조회수가 1, 2 요런식이니깐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방명록 써주시는 분들한테 물어보니깐
아무도 글 보고 간적 없다면서 무슨글?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대체.......누굴지도 너무 궁금하고, 웬지 그사람 같기도 하고.
저 어떻게 해야 돼죠?
진지하게 조언 좀 해주세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