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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불곡산

허판호 |2006.11.04 16:16
조회 559 |추천 0

토요일이라서 쉬는 날이니 등산이나 하려고

아침 9시에 지하철을 타고 분당 서현역에 내렸다.

율동공원을 지나 오포로 가는 버스를 타려니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20분 정도를 헤매다가

겨우 17번 녹색버스를 탔더니 돌아서 간다.

 

태재고개에서 내리니 성남시 분당과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가 되는 곳이다.

11시 20분인데 오른 편으로 올라 가면

불곡산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길도 없는 산으로 20분 정도 올라가니

능선이 나오는데 경사가 완만하여 걸을만 하였다.

 

조금은 지루한 듯한 능선길을 계속 걸어가도

불곡산 정상은 나오지 않는 것이다.

먹을 것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점심 때까지는

내려가야 하므로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1시간 20분이 지나서야 겨우 불곡산(312.9미터)

정상에 도착하니 이마에서는 땀이 흐른다.

 

분당 수내동으로 내려오니 30분 정도 걸린다.

처음에 이쪽으로 올라왔더라면 한 시간 정도면 될 것을

긴-타원형으로 빙 돌아서 정상에 온 것이다.

그 덕분에 이마에서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은 잘 했다. 

길가에 있는 김밥집에서 간단히 시장기를 면하고

서울로 오는 좌석버스를 타니 40분만에 종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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