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제 결혼한지..한달된 부부입니다.
둘다..30대 중반이구여..
소개로만나..5개월 연애해서, 결혼했구여..
저는.. 20대 후반에.. 사랑에 한번 실패한 이후로, 5년동안 한번도 사랑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남편 역시, 아주 내성적인 성격이라.. 연애도 별로 안 해 봤구여..
남편이 먼저 저를 따라다니구, 결혼 하자구 했고, 저는.. 맨처음엔 그리 좋지 않았는데,
조건도 좋고, 그리 나무랄때도 없어서, 결혼을 결심햇습니다.. 많이 외롭기도 했구여..
그런데, 오랫동안 사랑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마음이 쉽게 열렸고, 갈수록 남편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내가 남편을 너무 사랑하는거 같아요..
남편은 너무 오래.. 혼자 살아왔습니다.. 혼자 잇는걸 좋아하고, 연애도 진짜 제대로 안해봤구여..
저도 얌전히 회사하고, 교회만 다녀서, 성관계가 전 남자친구 외에는 성관계가 전혀 없엇는데, 남편도 거의 그랬습니다.
저는.. 30대가 되니까, 성적욕구도 강해졌고, 친구들이 다 시집을 가서, 무척 외로웠었습니다.
20대때는.. 남자 없어도 하나도 외롭지 않았고, 전 남친한테 엄청 배신을 당해서, 관계를 하고 싶은 남자가 전혀 없었는데, 30대가 되니까, 그리고, 신랑을 만나니까 엄청 좋았습니다.
신랑이 옆에 자고있어도, 너무 사랑스러워 뽀뽀를 해줄 정도 입니다.
저는.. 한 번 마음을 쉽게 내놓지 않아서 그렇지.. 원래.. 사랑을 하면, 사랑에 올인하는 성격이거든여..
근데, 신랑을 자주 저를 귀찮아 합니다. 제가 뽀뽀를 자주 한다구 싫어하구.. 말을 많이 한다구 싫어하구.. 잠자리도 일주일에.. 한번도 안 할때도 있습니다.
결혼 전에는 2번 잠자리가 있었는데, 신랑이.. 몸이 좀 약하고, 지방간이 좀 있다고 하는데, 벌써, 저한테 실증을 느끼는거 같아요..
솔직히, 지방간 은.. 요즘 흔한 병인데요..
제가 너무 서운해서, 이상하게 밤에.. 엉엉 눈물이 나요..
그리고, 남편이 미워서, 말도 안 시킨지.. 5일 됐어요.. 퉁명스럽게 얘기 하죠..
솔직히, 여자가 먼저, 잠자리 얘기하고, 키스 해달라구 얘기 하는거 정말 자존심 상했어요..
키스 해달라구 해도, 피곤하다구 안 해주는 남자... 정말 서운했어요..
예전에.. 따라다니던 사람들 많았는데,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하고 결혼했을까.. 너무 후회되여..
비참하고, 자존심 상해요.. 결혼한지.. 한달 밖에 안 됐는데, 벌써, 이러면, 어떻게 살까..
남편은.. 엄청 깔끔한 성격이고, 저는... 좀 덜렁되고, 건망증도 심한데.. 남편은 저한테 스트레스 받는대여..
사랑하면, 다 이해해주는거 아닌가여?? 사랑한다구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제가 더 사랑해여..
그리고,.. 제가 5일째 화 나 있으니까,.. 어제는 자기가 더 화가 난다면,.. 말을 안하는거에요..
기가 막혀서,.. 사랑하면, 여자가 화 났으면, 끝까지... 풀어줘야 되는거 아닌가여??
자존심상해서.. 어디다 말 할데도 없고.. 이럴때, 자매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저는.. 눈물이 많아서, 잘 울거든여.. 밤에 거실에 나와서, 엉엉 울었더니.. 오늘은.. 우는거 듣기 싫다네요.. 제가 애기 같다구.. 근데,.. 여자들은.. 거의 그렇지 않나요??
왜.. 신랑은.. 제 맘을 이해를 못 할까요???
그냥.. 맘이 너무 안 좋아서, 두서없이 써 봤어요..
죄송해여..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