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군화는 3월 16일 입대해서 지금은 특공대 일병으로 있습니다.
지금 허리 디스크 땜에 의가사 제대 할 판입니다 ㅠㅁㅠ
아주 큰 계기는 휴가나와 당한 교통사고 이긴 하지만 정밀 검진으로 알아보니
이번 사고로만 가지고는 이렇게 다치진 않았고 혹시 군대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냐고 묻더군요_
보직상 무거운 짐을 항상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또 꼬여서 중대 일과 대대 일을 함께 하기도 했고요_
혼자서 감당하려니 오죽 힘들었겠습니까 -_ㅠㅠㅠ
CT촬영과 MRI촬영을 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할정도로 심각 하다 더군요,,
저희 솔직히 매달 봤습니다. 휴가니 외박이니 해서 하다못해 외출을 해서라도 한달에 한번은
꼭꼭 봤어요_ 그래도 만나면 아프단 소리 안하고 힘들단 소리 한마디 안해서
괜찮은줄로만 알고 있었드랬죠 -_ㅠㅠ
알고보니 10시 점호 끝내고 새벽 2-3시에 되어서야 일 끝내고 자는 일도 여러번 있었더라구요,,
바쁘면 한두번쯤 그럴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저도 직장에 다녀서 일이 밀리면 야근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_ 군대도 또하나의 사회라고 생각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달에 몇일씩 계속 야근한적은 없습니다.
이번 휴가도 훈련소때 받은 휴가 쓰지 못하고 ( 휴가를 안준다더군요,,) 연대장 휴가라고
나중에 써도 미뤄지거나 소멸 되지 않는 휴가(아껴 놓을려고 했습니다 ㅠㅠ)를 쓰고 나왔더라구요.
아..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_ 의가사 제대를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복귀해서 의가사 제대를 할수 있나요?
아님 군인통합병원에 입원을 해서 수술 해야지 만이 의가사 제대를 할수 있나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수술을 해야 한다면 의가사 제대 안했으면 싶습니다..
디스크는 침이 좋다는 소리도 어디서 주워듣고 -_-;; 수술하면 더 안좋아 진다는
소리도 들어서 걱정되는 마음이 더 크달까요 -_ㅠㅠ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아프다고 병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보면 안해도 될거 같기도 하고..
자기는 둔해서 그런지 별로 아픈지 모르겠다네요...
군대가면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져서 나온다고 생각 했건만..
군대간 친구들 말 들어보면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휴,,, 군대라는 곳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