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활기찬 수요일 되세요~~~

러브리 |2006.11.07 23:11
조회 333 |추천 0

님들은 결혼 전하고 지금..... 어때요? ㅎㅎ

처음 만날때는 싫다는데도 윗도리 벗어서 억지로 입혀주더니

지금은 옷 사줄까?     그러네요...

그러면 전...  돈으로 줘.........?? ㅋㅋ

 

 

 

 

우리 남편은요, 결혼 전에는

너무 너무 잘해줬어요.

눈쌓인 길을 걸을 땐 앞에서

눈을 치우면서 나를 인도하고 좀 춥다

싶으면 옷을 벗어서 걸쳐 주고...

기타 등등. 감동 그 자체였죠.


 

 



그리고, 분식점에서 라면을 같이

먹다가 젓가락을 앞에 세우고는

"자기야 어디있니? 안보여."라고 하며

젓가락 좌우로 고개를 돌려보며

젓가락 뒤에 숨은 내 얼굴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쓰곤 했죠.

 




결혼한 지 몇년이 지난 후,

며칠 전에 같이 집으로 가던 길에

예전 생각이 나서 내가 전봇대 뒤에

숨어서 자기에게 물어봤어요.

"자기야 나 보이니?"

자기 왈:
*
*
*
*
*
*
*
*
*
*
*
*


"배꼽 빼고 다 보인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Boney M - Going back west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