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도 그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하루살이 |2006.11.12 07:03
조회 53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지금 유학생입니다.. 여기선 Language school 을 다니고 있구요,,

 

사건(??)은 약,,2달정도 됐는데요,,

 

2달전 ..제가 다니던 학교에(지금은 제가 학교를 바꾼 상황이죠..)

 

한국 여자분(저도다 1살많은 누나)이 새로 들어오셨더라구요..처음 봤을때부터 같은 한국인이기도 해서

 

관심이 있었죠 ..그래서 먼저 말도 붙이고 그랬는데요

 

사실..그때까지는 별로 이성으로써의 관심은 없었어요..

 

그런데 저와 정말 많이 친한 형이 한명 있었죠,.

 

그형은 제가 다니던 그 학교의 대학코스를 다니고 있었어요.

 

하루는..제가 그형과 만나서 놀다가

 

"형 학교에 한국여자애 왔어요" 라고 했더니 형은,,"오- 좋아 ,,한번 가서 봐야겠네??ㅋㅋㅋ"

 

이러더라구요 ㅋ 뭐,,평상시에도 행실이 그러한 형이기에..ㅋㅋ

 

"전 기대하지 말고 맘 편히 먹고 가서 봐요~~~~"라고 하면서 장난도 쳤는데요,,

 

그형이 하루는,,"야..나 그여자랑 잘해보고 싶다.."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정말 잘되길 바란다고..도와주겠다고,..둘이 만날때 같이 만나서 분위기도 띄워주고

 

했지요...그러다가..그 형이 알바라도 가는날이면,,그 누나랑 둘이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 셋이 술을 마신적이 있었는데요..

 

형이 누나한테 좋아한다고...고백을 하더라구요..

 

하지만..누나는 더 생각해보고 더 지켜봐야 할꺼 같다고..

 

그냥 일단 지금 지내는 대로 지내기로 했어요..

 

근데..제가 보기엔 정말 둘은 가망이 없어 보였지요..;;;;;

 

누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셋이 만나서 놀때면 누나는 항상 제 옆에만 붙어 있었구요..

 

셋이 나란히 걸어본적은 거의 없고요..

 

항상 형이 앞에 가고..누나랑 제가 뒤에서 같이 걷는 구조로 걸어다니죠..;;

 

만나는 사람마다 누나와 저에게 사귀냐고 묻기도 하고...

 

누나는 "왜 다들 우리한테 사귀냐고 묻는걸까..? 그냥 확 사귈까??" 라고 장난도 치고 하더라구요 ㅋ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면서..저도 모르게 누나가 좋아지는 감정은 저도 느낄만큼 커져버렸어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형과 저는 이런 대화를 나눴어요..

 

"만약에..내가 C(그 누나라고 하죠..) C를 포기한다면..넌 좋을꺼 같냐??"

 

"에이~형 그게 무슨소리에요..."

 

"다 알아 임마 ..너 C 좋아하잖아..!!내 눈은 못속인다!!"

 

"..................;;"

 

"내가 작업 안들어 갔으면 니가 벌써 들어갔을꺼 아니야??"

 

"..................."

 

"아~~~난 포기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너랑 여자를 두고 싸울수도 없는거고...그렇다고 포기하기엔..그동안 들인 돈과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이러더군요...

 

저도 누나가 정말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형이 누나를 좋아하는걸 알면서..

 

제가 대놓고 누나에게 작업을 들어갈수도 없는거구....

 

으아~어찌해야 하는건가요...

 

형과 그런 대화를 나누고 난후에..더 누나가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전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봤을땐 형은 누나와 잘될 가능성이 정말 안보이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형이 포기한다고 해도..제가 작업을 들어가도 되는건지...

 

작업 들어갔다가..형과의 좋았던 관계가 안좋아지는건 아닌지...

 

지금도 솔직히 형이 절 불편해 하는거 같더라구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충고좀 해주세요..ㅠㅠ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