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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 남자친구..... 정상인가요??

내친구 |2006.11.14 05:11
조회 949 |추천 0

 

 남자얘기를 해서 좀 그렇지만 저도 남자랍니다.

 

 그냥 새벽에 할일없고... 해서 제 친구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그의 이름 김ss 82년 개띠 별명 된장.

 

 아시는 분이라면 누군지 금방 눈치 채겠지만.. 설마~ 하고 별명까지 올립니다 ㅡㅡ;;

 

 중학교때 처음만난 그는 정말 호리호리한 몸매(50kg이하)의 자타가 공인하는 얄미운 소년이었습니

 

 다. 생김새는... 뭐랄까... 박지성 뜨기 전 얼굴? 머리는 뒤통수가 삐뚤어졌고요;;

 

 근데 이상하리만치 정이 가고..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저는 그놈과 오락실을 휩쓸며 친구가 되었죠.

 

 그러던중 중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인문계로 그는 실업계로 빠져서 우리는 자주 볼 기회가 없었지만

 

 언제나 오락실에 가면 그가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주 ㅡㅡ;;)

 

 그러다 취업을 나간 그.... 2개월만에 얼굴을 봤는데... 50kg 정도의 체중을 소유하고 있던 그가

 

 2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100kg로 변신해온 것입니다 ㅡㅡ

 

 여기까진 그냥 그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그렇게 여타부타 인생을 살아오던 그와 저..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으로 내려온 저는 다시 그와

 

 베스트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촌동네라 사람이 없네요 ㅋㅋ)

 

 일끝나면 항상 만나서 당구치고 겜방가고.. (저는 백수임)

 

 그냥 이렇게 노는걸 즐기는 친구인줄 알았더니..... 1개월 같이 놀다보니........

 

 여체 중독이라고 해야하나..... 휴게텔을 사랑하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ㅡㅡ;;

 

 수중에 돈만 있으면 가자~ 가자~ 아잉 +_+ 가자~

 

 가지 말라고 하면 삐집니다 ㅡㅡ;;

 

 그러면서 아주 자랑스럽게 얘기하죠... 평택이 좋다, 수원이 이쁘더라.. 처음 갔을때 너무 좋아서

 

 그날 새벽에 한번 더갔다왔다 ㅡㅡ;;

 

 말재주가 그리 없는 그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서론만 한시간이 넘습니다.

 

 현재는 그가 돈이 없어서 잠적해있지만... 만나서 놀때면 항상 이야기를 합니다.

 

 월급받으면 12월에 장안동 가자!! 내가쏠게!!

 

 11월엔 수원가자 죽인다 +_+!!

 

 좀 외각으로 나가서 술마시고 노래방가면 돈도 없으면서 도우미 부르라고...

 

 "너 돈 없잖아!! 나도 돈 없어" 이러면 "카드 있잖아 너..... -_-; 개쉑"

 

 그러면서 제 카드의 돈을 빌려서 혼자 휴게텔을 다녀오는 놈입니다;;

 

 아! 이야기를 안했네요.. 그는 올해초 휴게텔에서 자기 카드 긁어서 경찰서도 갔다왔습니다.

 

 경찰서 가서 교육받은 당일날 저녁에 술먹고 저한테 돈꿔서 휴게텔을 갔고요 ㅡㅡ;;

 

 제가 차를 끌고가면 자기는 술 안먹고 자기가 차 운전하면서 이리저리 빨간불 켜진 동네를 돌다가

 

 맨정신에 혼자 갔다오는 그런 녀석입니다.

 

 한번은... 노래방 도우미와 휴게텔때문에 저에게 80만원을 꿨고요...

 

 아직 안갚았습니다 ㅡㅡ;; 줄생각을 안하네요 ㅡㅡ;;

 

 저를 네다섯시간씩 바람맞추는건 기본이요... 책방에선 제 이름으로 책빌리고 연체로 이빠이 쌓은다

 

 음에 갖다구는 고마운 제 친구 ㅡㅡ;; 당구치다 꼴지하면 돈없다고 화장실 들어가서 똥싸는 내친구..

 

 100kg의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정말 날렵한 내 친구.. 신발새끼 ㅡㅡ^

 

 주말에 저를 또 바람맞추고 면상 보이면 죽여버리려고 했는데 잠적해버린 내친구 ㅡㅡ;

 

 저에겐 이런 친구가 있답니다.... 부럽죠? ㅠ_ㅠ*

 

 이 친구는 저에게 굉장히 고마운 친구이기도 합니다.

 

 백수인 제가 지금 집에서 하는건... 웹하드 업로더;;

 

 웹하드를 운영하면 솔직히 야동을 많이 올리게 되죠...

 

 이런 야동을 분석하고 감상평을 써주는게 이녀석이랍니다..

 

 그치만... 너무 얄미워 죽겠습니다..

 

 이녀석을 만날때마다 아니.. 다른 모든 친구들이 이녀석을 만날때마다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녀석의 뒤통수를 후리며 "드라이브 스매쉬~" (탁구죠 ㅡㅡ;)

 

 그냥 얄미워서 저도 모르게 버릇처럼 손이 나갑니다 ㅡㅡ;;

 

 오늘 이후에 이녀석을 만나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서 드라이브 스매쉬 백대를 날려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유치해도 이해를 진심이니까요..)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친구가 있나요??

 

 제가 쓴 내용이 거짓같나요? 덜했으면 덜했지 절대 더하진 않았습니다 ㅡㅡ;;

 

 아! 이친구가 요즘엔....... 케이블 TV에 강남 클럽 나오는 프로;;; 그거 보면서 12월에 꼭 저기 가자는

 

 다짐을 하고 있네요... ;;

 

 이런 제 친구........................ 정상.................................... 인가요 ㅡㅡ?

 

 "글올린 니가 (야동업로더에 백수) 비정상같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저는 정신을 못차린거지 비정상은 아닐거예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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