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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5살,선을 보고 난후

어찌해야할꼬? |2006.11.15 04:29
조회 3,427 |추천 0

12일날,그러니간 지나간 일요일날 선을 봤습니다.

아시는 분의 소개로 자리에 나가게 되었는데...

남자분을 뵙기 전에 남자분 부모님들께서 제가 일하는곳(전 부모님과 함께 식당을 합니다)으로 오셨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아부지가 선보기로 한분 부모님이라고 인사하라고 하셔서 황당하지만

밝게 인사하고 난 후 제 할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되시는 분과 몇마디 이야기를 나눈후에 어른들 말씀이 아가씨 참 이쁘네요.그러시길래.

(제가 약간 푼수+공주끼가 있습니다.)

ㄴ ㅏ:호호호~저 원래 예뻐요(-_-;;)

이러면서 푼수짓을 했습니다.

 

그 담날 소개시켜주시는분이 오셨더라구요.

남자분 부모님들이 저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신다면서, 힘좀 써달라고 부탁하셨다고...

그런데 갑자기 남자분 아버지께서 전화가 오셨어요.

우리 아들이 만나자고 하면서 수요일날 오후 6시에 만나자고 하시더군요.

제가 일하는 시간이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서 시간이 안되니 주말에 만나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중간에 틈틈히 중신서신분이 저희 가게에 오셔서 칭찬을 많이 해주고 가시더라구요.

사람이 참 선하고 착하면서 직업 확실하고 종교도 마찰질 일 없을꺼라고(울 집은 기독교)

 

그리고 시간이 흘러 토욜날 전화가 왔더라구요.

몇시에 어디서 만날지.전 예배 드리고 저녁에 만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대화를 좀 많이 해봐야 할듯해서.1시반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근데,상대방은 저의 이름을 알고 있는데 전 상대방 이름을 모르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죄송합니다.제가 성함을 몰라서요...성함좀 알려주세요 제 이름은 000이에요^^*

그랬더니 곧바로 call이 오더라구요.

이름을 알려주시더니.뒤에 곧바로 하시는 말씀이

내일 재미있게 해드릴께요....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거이 저의 신념이기 때문에 시간 맞춰 도착하기도 전에

그분은 이미 도착하셨더라구요....

그분차를 찾을수 없어서 5분정도 해맸습니다.

 

3번째로 선을 보았지만.이번에는 정말 잘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평상시 후줄근하게 차려입던 옷도 나름 예쁘게 입고 나갔는데(혼자 긴장했나봐요)

상대방분은 아주 편한 차림으로 나오셨더라구요.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분 차 타고 이곳저곳 다니다가 카페도 가구요

월미도에서 디스코 구경헀어요.그리고 저녁엔 초밥도 먹었구요.(담엔 제가 영화보여드릴께요 했음)

집까지 데려다 주시는데 감사하더라구요.인사하고 각자 집으로 갔죠.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중간에 제 친구한테 문자와서 문자 보내는속도 보시고 놀라시더라구요,전 아무렇지도 않은듯;;

원래 이정도 타자 나와요.호호호.이렇게 문자 빨리 보내는데 문자 10히면 너무 속상하다고..

그랬더니 자기한테도 문자 많이 보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그냥 예의상 문자 보내달라고 하는거겠지 하면서 넘겼는데..

집에와서 상황보고 하고 식구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문자 보냈더니 이분이 조금있다가 전화드리겠습니다 하면서 답문을 보내시더라구요..

 

그리고 일찍 일어나서 일하러 가셔야 하니깐 피곤하실꺼 같아서 저랑 전화 통화하시다가 주무셨는데

20분 가까이 통화했더라구요.(솔직히 놀랬음 처음 만나서 몇시간 같이 대화하고 자기전에 이렇게 오래 통화할수 있는지)

 

중신 서신분이 오셔서 어제 말씀 하시길 남자분이 엄청나게 절 마음에 들어 하신다고 하네요.

문자 주고 받은것 중 새벽에 저 끝나는 시간까지 잠 안오면 저랑 데이트해요.

그랬더니 그분이 그래요 ㅎㅎ 이렇게 답문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농담 아니에요(보고싶은 생각이 있음)답문이 그래요 저도 농담 아닌데 이렇게 왔거든요.

 

하루에 전화도 3통이상 하구요.제가 문자 보내면 꼬박 꼬박 이렇게 답문 보내주는 이남자.

계속 만나봐야 겠지요?(저도 문자 자주 보냅니다.우리 문자노리해요~>.< 이러면서~)

 

선보고 결혼할꺼면 6개월을 넘기지 말라고 답글 달아놓은거 기억이 나서 그런데

이 분 12월 말까지 만나보고 사귀면서 결정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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