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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 이야기 ^ ^

으흐흐 |2006.11.15 13:38
조회 63,843 |추천 0

저는 지금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제가 고1이고 제 동생이 중2일때 이야기져,

 

우리가족 간만에 저녁을 일찍 먹고 출출해서

 

 아빠가 통닭시키묵자 하셨습니다

 

글애서 바로 전화했죠

 

 시장골목에있는 서울통닭으로 ,

 

양도맛고 맛도좋은 시장 통닭 ㅋㅋ

 

닭먹을생각에 나도 동생도 엄마도 아빠도

 

티비는 보고있었지만 생각은 닭에 가있는 듯하였지요ㅋㅋ

 

그리고 한 20분 쯤 있으니

 

오토바이타고오는 소리가 왜앵나다가 서고 

 

곧 벨누지르는 소리가 났더랬죠

 

벨울자마자 뛰쳐나간 내동생이

 

잠시후 대문 쾅 닫고 맨손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머고?, 통닭은?" 하니깐

 

내동생이 배를잡고 낄낄거리드만

 

"내가 나가니깐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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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하면서 도로 오토바이 타고 가더랍니다ㅋㅋㅋ

 

닭없는 오토바이를 혼자 타고 울집까지 오신거예여ㅋㅋㅋ

 

좀있으니깐 아줌마가 오셔서

 

"아이고 미얀합니다이~" 하면서 닭주시고 가대요 ㅋㅋ

 

그 아저씨 평소 보면 티비보다가 하기싫은거 겨우  등 떠밀려서  배달가는거같던데ㅋㅋ

 

우쨋든 맛있게 먹은 서울통닭 ㅋㅋ

 

요즘도 지나가다 그아저씨 보면 웃기셈 ㅋㅋ

 

 

  엄마도 사람이네요. 안 하는게 아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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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풉...|2006.11.17 11:08
이것도 웃기고 이거 보니 지난번에 "돈은 뼈 찾으러 올때 드릴게요." 하던 것도 생각나네. 크크크.
베플닉네임|2006.11.17 02:01
아 어떡해=ㅋㅋㅋㅋㅋ 넘 웃기다 ㅋㅋㅋㅋ 아저씨 쪽팔려서 아줌마가 왔을거야 ㅋㅋㅋㅋㅋㅋ
베플|2006.11.21 10:00
난 그건줄 알았다.. 통닭 시키고 기다리는데, 초인종 울려서. 누구세요~ 했더니. 밖에서 통닭 아저씨가 " ............접니다"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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