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나머지 여기서라도 주저리 주저리 해볼까 싶어서 한자 적어봅니다..
항상 눈으로 읽기만 하고 이런일도 있구나 했는데..
막상 내가 그상황이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이3줄 쓰는데 한시간이 걸리네요 써서 물어볼까 말까 하는 생각으로..;;
서론이 기네요 본론으로 이야기 할게요
저 올해 21살 되는 남자입니다 현제 학생이구요
경북 상주라는 촌에서 살고 있구요..ㅎㅎ
그 여자도 집은 상주인데 학교는 대구에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다름아닌 남자친구있는 여자에게 빠져서 지금 미치겠습니다.
제가 알게 된 경위도 참 희안하네요..;;
친구놈 상근간다고 50사단 입대 시켜주로 가면서 ㅡ ㅡ ;;;
그래서 대구에 모 대학앞에 갔죠..
첨엔 그리 끌리는 형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칠곡으로 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좋아하게 될지를 죽어도 몰랏지요..ㅜㅜ
근데 그 아이가 가방을 내차에 나두고 가는 바람에
참 세상 희안한거같데요...
그때 가방때문에 문자를 시작한게 지금 이날이때의 내가 될줄이야..gg .
가방주면서 밥먹고 대구 시내서 놀다가 상주오는데 갑자기 돌아가서
한번더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남구미 까지 와서 차돌려서 대구가서 다시 얼굴보고 있는핑계없는 핑계까지 대고
얼굴한번더 보고 왔습니다..
근데 1주일뒤에 대구에 병원갈일이있어서 거기서 만날려고 놀아달라고 했죠..
근데 선뜻나온다 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전에 엑스레이 찍어놓구 대구 시내서 밥먹는데
전화를 받더니 조금 승질을 부리는?듯한 투로 받더라구요
그래서 누구냐 물어봤더니 남자친구라네요..
내친구한테는 남자친구 없는애라구 했는데
그때 잠시 멍했죠.. 내가 지금 미친짓을 하고 있는듯한기분? 이라고 표현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제 병원진료 끝날때까지 놀다가 학교에 수업하로 들어갔습니다
제 병원때문에 학교 수업까지 늦게 가고 저랑 놀아줬다는거 하나에 또 반한거 같습니다
또한가지 일이라면 집에서 낮까지 늘어지게 한숨자다가 문자가 와선
“오늘 시간있어 이러길래?“
“왜?” 이랫더니 학교 내려가야하는데 짐이 많은데 부모님이 사업한다고 바쁘다고
저한테 부탁하는겁니다
저는 두말필요없고 기다려 이따가 6시까지 갈게 하고
무작정 집에는 친구 군대서 휴가나왔다며 뻥을치고 나왔죠..
그리고 대구가는길 참 재미있게 간듯합니다
구미에가면 금호산이라는 산이있는데 거기 저수지 앞에 자판기.ㅋ
길다방이라고 하죠.. 거기서 커피를 한잔하고 이소리 저소리 하면서 다니는데
내 여자친구였으면 하는 생각이 머리를 때리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가 있다는 그 한마디가 저에게 넘볼수 없는 벽으로 생기는듯한기분
어쩔수가 없는듯합니다.
다음날 우울하다길래 친구 꼬셔서 대구가서 학교앞에서 만나서 제딴에는 재미있게
놀아주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 근데 친구왈! “너 얘좋아하지?” 하길래 뜨끔했습니다
“아니” 그랫더니 한마디 합니다. “토요일날 바다가서 회먹고 싶다고 회떠다줘 담날은
상주서 대구까지 학교 댈다줘 그담날은 우울하다고하는 한마디에 상주서 대구까지 와“
그러기에 순간 진짜 뜨끔했습니다. 내마음이 그렇게 쉽게 보였는가? 내딴엔 안들킬려고
노력한것도 같은데.. 아무튼 술자리를 끝내고 내가 대꼬온 친구랑 그녀가 대리고 온
친구는 일부러 슬쩍빠져주고.. 제혼자 운전을 해서 학교를 드갔드랫죠..
학교 크더이다... 근데 막상 기숙사 앞에가니 마음이 저에게 한마디 하는거 같더라구요
“좀더 니옆에 있게하다가 보내줘라” 그래서 무작정 차돌려서 일청담이라고 하는 곳에서
앉아서 무작정 놀다가 한시에 기숙사에 들려보내고
내친구 학교 북문 앞에서 1시간 반 서있었다고 때려죽일라고 합디다.ㅜㅜ
그리저리하여 상주오면 영화도 보고 놀러도가고. 제가 놀러가는걸 좋아하기에
이리저리 놀러다니고하였습니다. 근데 남들이 그럽니다 니가 하는게 딱바서는
좋아서 하는거라고 좋아하지 않는 한은 절대 그럴수없다고 누가봐도 다 그렇게 말하는데
그친구도 눈치를 못챗을리 없지요.. 하지만 저한테는 너무 큰벽이 가로 막고 있는듯해
아직까지 좋아한다는 말한번 못하고 있습니다.
쉽게 "여자한테 말해버려라" 하는분 있을줄 압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여자라면 친구로도 과분하다면 과분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여자앞에서면 항상 작아지는 기분입니다. 외소하고 볼것도 없고
항상 저는 생각하기를 상처입은 여자를 만나서 내가 반창고인것 마냥
상처를 보듬어주고 덧나지않게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은 다른기분입니다. 비록 그 여자가 행복할지 안행복할진 모르지만
현제 만나고있는 남자친구와의 교제기간 4년........
그 남자 2007년에 군대갑니다.. 저는 비록 면제지만
지금 그녀만 보면 행복하고 옆에있기만해도 세상 어떤 연인이 부럽지 않습니다.
근데 저는 막상 그마음을 표현할수 없습니다.. 남자친구라는 벽 때문에
마음만 이렇게 아픈듯 합니다. 차라리 내마음을 1%? 아니 0.1%라도 눈치챗으면
연락을 해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항상 내가 문자를 보내면 답장 칼같이 오고
전화해도 다 받습니다. 비록 알게된건 4주쯤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마음속에는
100년전에 알던 여자가 마음속에 들어와서 내 마음을 헤집고 다니는것 같네요
저는 미치겠습니다. 지금도 말투 하나하나가 귀에 울리고, 행동하나 하나가 눈앞에
선한데, 정작 그녀앞에가면 벽 때문에 말한마디 할수없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그러십니다. “니행복 만들자고 남에겐 불행을 주지말라고, 니가 조금 불행해지고
남에게는 행복을 주라고, 조금 불행해도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해쳐나갈수있다고“
제가 행복해지자고 그여자의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주긴 싫습니다. 더더군다나 재 마음은 더
미치겠습니다. 남한테 미친놈소리 들을꺼 뻔하니 이런말 해도 나만 미친놈 될것같습니다.
그냥 짝사랑이라면 누구에게나 말해서 고민을 들을수도 있는데
남자친구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자체가 제가 이상한거 같기도 한데
사람마음이라는게 쉽게 움직이는게 아닌가봅니다.
21년동안 이렇게까지 좋아해본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4년동안 폇던 담배를 끊을때도 이렇게 힘든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현제 학생이기에 조금 자금이 부족하기에 서슴없이 좋아하던 담배도 끊고 그돈 모아서
대구갈 때 기름값에 보태쓴다고 행복해져있었는데. 막상 어제술을 먹고 생각해보니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고.. 그저 마냥 답답하기만 할뿐입니다.
제가 아직 사랑이란걸 논하기엔 조금 어린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마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게 만약에 사랑이라면 “만난횟수나 시간이 중요함이아니라 마음이중요한것”같습니다
우선 현제로선 그녀를 제일 잘 알고있는 친구가 언능 훈련소에서 나와야겠지만
이런 경험있는분들의 한마디가 저에게 힘이될 수도 있습니다..
부탁드려요 저랑 같은경험있으신분
악플도 저에게 도움이 된다면 들을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현제 시각 12:34분 3시간동안 썻네요.
*날씨추운데 감기들 조심하세요 내일부턴 더 춥답니다 따시게 입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