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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대략 난감..ㅠㅠ;; 허헉...

날씬이 |2006.11.16 17:20
조회 4,21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이구요... 23살 여자친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의는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연애를 해서.. 1개월 하고 보름만 있으면..

 

만난지 10년이 대는 커플입니다..^^  정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좋았던 일도 많았는데요..ㅋ

 

거의 사연 중에 잊지 못할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식사 시간에는 읽지 마세요.. GOGOGO---------------------------

 

2년전 일입니다.... 저의둘은.. 안면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팬션도 예약해놓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팬션에 도착을해서.. 짐을 다 풀고.. 우리는 밥을 먹었습니다...(여자친구혼자 한 음식.ㅋ)

 

밥도 먹었으니... 30분을 걸어서 바닷가로 걸어갔습니다( 팬션과 바닷가가 멀리 떨어져있더라구요;;)

 

둘이 바닷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는 저물고.. 저의는 사가지고온 불꽃놀이를 꺼내서..

 

신나게 터트리고 있었습니다..정말 이쁘더라구요...

 

저의는 더 어두어 지기 전에 다시 팬션으로 돌아가기위해 발걸음을 옴겼습니다...

 

한 2분쯤 걸었을까... 갑자기 여자친구가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는겁니다.;;(이런)

 

걸어서 팬션 까지는 30분걸리는데 조금만 참고 가자고 저는 얘기를 했죠...

 

여자친구는 아까 해서먹은 음식이 이상했다며... 화장실을 자꾸 요구 하는겁니다..ㅡ  _ ㅡ;;

 

처음 놀러간곳이라 화장실도 정확히는 모르겠고.. 주위에는 다 허물어진 옛날 집 밖에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손은 제 왼손을 잡고 있고... 쪼그려 앉아서.. 배가 아프다고 소리를내면서..

 

금방이라도 나올꺼같다고...;;;(정말 즐겁게 놀러가서 분위기 깨는 판이였습니다...) 저는 할수없이..

 

여기 근쳐에다가 볼일보라고 하고 휴지를 구하러 갔습니다...

 

왠길이 이렇게 먼지.... 휴지를 사러가는동안에.. 너무 여자친구에 대한 환상이 깨기고하고..ㅡ_ㅡ;;

 

놀러와서 휴지를 사러 가야한다니.. 생각만 하고 휴지를 사가지고왔습니다...

 

정말 크게도 볼일 봐놨더라구요..ㅡㅡ;; (속으론 정말 속상했죠.. 천사같은 여자친구에 대한 환상이점점깨지고.ㅠㅠ)

 

다시 팬션으로 돌아와 우리는 아무일 없었던 듯이.. 파티를 즐기고 잠이 들었습니다..

 

즐겁게 2박3일을 즐기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1k정도 대는 길을 걸어서..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놀러가서 너무 걸었던것 같습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는데.. 저의랑 같은 방향가시는 아주머니 와 할머니 두분깨서..

 

길을 물어보시는 겁니다..

 

저는 친절하게 알려드리고....버스 좌석까지 안내 해드렸습니다...(저의 옆자석이다라구여..)

 

집에가는 버스를 타고.. 아주머니 와 할머니는 저의 옆자석에 앉아서..물어보시더라구요..

 

아주머니왈 :학생들.. 둘이 놀러왔나봐..^^ 참 좋아보이네... 허호호호~ 하시면서 ㅋㅋ

 

그러더니.. 아주머니께서.. 또 말씀하시는 겁니다..

 

아주머니왈 :옆에 계신분이 우리 어머니신데.. 어제 큰일 날뻔했잖아...

 

혹시 학생들 맷돼지 우는 소리 못들었어?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나  :아뇨.. 그런소리 못들었는대요 라고 대답했죠..;

 

아주머니왈 :어젯밤에.. 내가 잠을 자고 있는데.. 맷돼지가....

 

우리집을 서성이다가 커다란 똥을 싸놨지뭔가.. 어머니 혼자 계시면 위험하실수도 있을텐데..

 

걱정이야...

 

(그렇습니다... 그건 맷돼지가 아니고 제 여자친구가 낑낑대면서 만들었던 작품....어두운 밤에 보셔서

맷돼지로 보셨던거같습니다...)

 

저는 아...;;;;;예(-_-);;;;;;;;;;;;;;;;; 라고 말하고 ...

 

여자친구를 힐끔 처다봤더니.. 자기도 뻘쭘한지..

 

얼굴이빨개서 땀을 흘리고있었습니다..;;

 

옆에계신 할머니께선...ㅡㅡ;;(나이가 많이 들어보이셨습니다..)

 

할머니왈: 내가 어제 화장실다가다.. 얼핏 보긴봤는데 원숭이 두마리 였어..한마린 서있고..

               한마린 앉아서 손잡고 끓려 가드만..

               둘이 낑낑대고 있더니만... 왠 바닷가에 그렇게 동물들이 사는지 몰라~

 

저의는 고개를 들지못하고.. 서로 처다보며 헛웃음만 짓고있었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하면 기억에 남는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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