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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처렁이 이발한 후 또라이된사건..

미안해 처렁 |2006.11.17 15:51
조회 144 |추천 0

저희집에 페키니즈강아지를 키우거등요.

 

평소에 엄마가 강아지한테 쓸데없는 돈 쓰는거를 싫어하셔서 주사도 잘 안맞추고,

 

그래여.~ 근데 얘가 하는짓이 너무 귀여워서 막 이것저것 사주는데여.

 

털이 너무많이 빠지는거예요~근데 미용하는데 2만 5천원이라그래서,

 

우리가 밀을려고 목욕시키면서 제가 밀었거든요. 가위로 막 밀고 면도기로 했는데.

 

상상한것처럼 안밀리더라구여. ㅋㅋ계단식이발이라고 아시나여?ㅋㅋ

 

완전계단이 형성되더라구여. ㅋㅋ그래서 미용실에 데려가기로 했어요.ㅋㅋ

 

미용사 언니한테 털이 넘 많이 빠진다고 완전 밀어달라고 했어여.

 

그러고 1시간 30분뒤에 가보니까 진짜 털이 완전 밀려가지고 귀여운 얼굴로 저를

 

쳐다보더라구여.~ ㅋ근데 털을 완전 다 밀어놓니까 완전쌩얼이잖아요.

 

진짜 못생겼더라구여. 털있을때가 귀여웠는데,

 

저희집 강아지가 귀가 크거등요. 털 밀어놓으니까 완전 귀로 날아다니는 외계인같아여.

 

 그래도 털 안빠지니까 좋다고 집에 왔는데.

 

얘가 완전 또라이가 되가지고 이상한짓을 하는거예요. 쟤가 왜저럴까요?

 

막 혼자 짖더니 저희를 물어뜯더니요 소매끝을 물어뜯는 놀이를 되게 좋아했거든요?

 

근데 하지말라그러면 딱안했는데, 이제는 막 하지말라고 혼내는게 장난인줄알고 막 더쑈해요.

 

그리고지금도 옷걸이를 보면서 막 짖으면서 뛰어여.. 혼자 완전 쑈해요

 

불쌍한 우리 처렁이.. 제가 이렇게 만든건가여. 괜히 이발을 시켜서..ㅠㅠ

 

처렁이 미안해.. 다시 예전의 너로 돌아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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