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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오바이트사건!두둥~!

으하하 |2006.11.18 05:23
조회 345 |추천 0

매일 그냥 보기만하다 한번 글 올려봅니다

재미없어도,ㅋㅋㅋ욕은 하지마세요ㅠㅠ

 

 

고등학교때 일입니다

실업계라서 야간학습? 같은건 하지않았습니다

특히나 목요일은 5교시면 땡! 낮2시정도면 끝났거든요

기대하던 목요일! 친구들 넷이서 뭘 할까 생각하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 친구네집으로 향했습니다

친구집에서 일단 배라도 채우겠단 심정으로ㅠㅠ

택시타고 넷이서 룰루랄라♬

친구네집 도착! 있는밥 없는밥 다 긁어서(냉동실에 얼린밥까지)

정말 한 솥 밥을 볶아서 넷이서 다 먹어치웠습니다ㅋㅋ

(나중에 아버님이 "왠 거지새끼들이 와서 우리집 밥을 모죠리 먹어버렸다" 이러셧대요ㅠ)

배가 부른 저희들은 배도 식힐겸 시내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 10분정도 걸으면 시내였거든요,ㅋㅋㅋ

시내도착! 사건은 여기서 터지기 시작한거죠~

그때 롯데리아 아이스크림이 300원 했습니다

그래서 돈도없는 우리들 시간도 때울겸 롯데리아로 들어갔죠

언제나 그랬듯 지정석(유리벽옆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네개와 콜라를 시켰죠(리필을할요량으로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 콜라를 쪽쪽 빨아먹다가

친구한명이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야~ 우리 콧구멍에 빨때끼워서 먼저웃는사람이 콜라 리필해오자!!"

말과 함께 친구가 콧구멍에 빨때끼우는 흉내를 냈습니다

그러자 앞에 잇던 친구 한명이 정면에서 처다보다 웃음이 터진겁니다

 

웃음소리가 차츰 힘들어지면서 이젠 헛구역질로 바뀌기 시작하더니

내친구ㅋㅋ 바로 유리잇는대에서 오바이트를 꺽꺽해대기 시작하더군요,-_  -

(아무래도 밥을 많이 먹었던 모양입니다,ㅋㅋ)

저희는 놀람과 동시에 미친듯이 웃어댔고 친구는 어마어마한 양을 토해놓고

화장실로 사라졌습니다ㅋㅋ 그때부터! 우리는 고민하기 시작했죠

이사실을 직원에게 말할것인가 그냥 도망쳐버릴것인가,ㅋㅋ

아 정말 난감했지만 그래도 도망은 안될듯싶어서(정말 많이 토했거든요)

직원 언니를 불렀습니다,ㅠㅠ

웃으면서 걸어오시던 언니,^^

"죄송한데요,ㅠ 친구가 여기 토해놨어요ㅋ(이와중에 터지는 웃음ㅋ)"

언니 잠시 놀라시더니 토한걸 확인하시고는 완전 인상쓰고

아무 말씀도 안하시더니 들어가 버리시는 겁니다,ㅠ

우리는 서로 눈치만 보기 시작했죠.-_  -;;

잠시후!!!!!!!!!!!!!!!!!!!!!!!!!!!!!!!!!! 남자 두명이 우리쪽을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습니다ㅠ

한명은 고무장갑을끼고,ㅠ 한명은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든채,ㅠㅠ

근데 왜 하필이면 저희학교 선배님과 바로 옆반 남자였습니다,ㅠ

또 때마침 화장실갓던 친구 돌아오던군요,ㅠㅠ

선배님 썩소를 날리시며 누가그랬냐 물으시길래,~

전부 그 친구가 그랬다며 사실폭로하였고,

고무장갑을 낀 우리옆반 남학생,ㅠ 친절히도 오바이트 한걸,ㅠ

손으로 주워담기 시작했습니다,ㅠㅠㅠㅠ아아아악~~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아무튼 끝까지 지켜보지 못하고 죄송하다고 하고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ㅋ

다음날 학교가보니 소문 완전 다 퍼지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친구 챙피해서 학교안다니겠다고 했으니까요,ㅋㅋㅋㅋㅋ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있는친구들,

그리고 일하고있는 친구들,

서로 떨어져 있고 시간도 많이 없어서

자주 보지 못하거든요,ㅠㅠ

오늘 이 글 쓰면서 친구들 많이 생각나네요

내일은 전화한통씩 돌려야겟습니다,ㅋㅋㅋ

아무튼 참 긴글인데,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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