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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군대라도갓으면 좋갯다 ,

히휴 , |2006.11.19 15:16
조회 465 |추천 0

저 어린나이에 사고처서 결혼 햇습니다 ,전 20살입니다 ,아이는 세살이구아이아빤 빠른86년생이네요 ,

삼년이라는시간 그동안 너무 힘들엇습니다 ,

애기가져서 갈데가 업어서 미혼모 시설에 드러갓는데 제가 미혼모시설에서 외로워하구 잇을때

아이아빠 바람피구 잇더군요 ,어쩐지 저한테 짜증을 마니 부리더군요

애기 낳고 입양보냇습니다 ,그리고 나서 남자친구 바람핀걸 알앗을때 그 승질 고약한 남자

무릎꿇고 사정하더군요 ,병신같이 또 받아줫습니다 ,진심인줄아랏습니다 ,

그리고 약 두달이 안대서 사소한일로 절 발더군요 ,때린게아니라 패데기쳐서 ;;

그때 저 헤어지자 햇는데 ,,절 붙잡으려고 그랫나 아이를 데려오자구 하더군요 ,

제가 아이를 마니 그리워 햇습니다 ,키우고도 싶엇지만 아이아빠가 반대하구 혼자키울 자신이 업어서 ,,,다 핑계겟지만 ,,;;그때 생각햇습니다 아이만 잇으면 어특헤든 이남자랑 살아지갯지 ?

하구요 ,사실 그때당시에는 빡돌지만 안으면 갠찬앗습니다 ,,

그래서 아이를 데려왓습니다 ,이혼한 엄마쪽 시댁에 드러가서 살앗습니다 ,,

일년동안 정말 서러운일도 만앗구 몸두 너무 힘들엇습니다 ,

신혼같지 안은 우리사이와 갑자기 해야대는 감당안대는 집안일들 ,,

글애도 저할꺼 다햇다구 생각햇습니다 ,

아기보고 집안일하구 ,,마트가는거,애기병원가는거 빼고 나들이라는거 나가질 못하구살앗습니다 ,

그때 제나이 18살이엇구요 ,그렇게 일년후에 월세 얻어서 나왓습니다 ,,

제가 너무 힘들엇거든요 ,우울증비슷하게 매일 눈물바람 ,,ㅠㅠ

울면 아이아빠는 또 쳐우냐구 하구 ;;어른들이랑 잇어서 그런 일년동안 심하게 빡돌지 안앗습니다

때릴려구도 안햇구요 ,,

셋방살이하는 지금 ,,지금도 힘들긴 마찬가지네요 ,,돈두 그렇구 ,,아이아빠의 행동이 너무 서럽습니다

빡돌면 세간살이 다 때려 부실려구하구 ,밥상 뒤집어 엎구 ,,

저한테 물건 집어 던지구 ,,거기서 말대꾸한번이라도 더하면 전 맞아죽엇을겁니다 ,

정말 꾹참고 대들지도 못하구 살앗습니다 ,대답도 못햇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굽신거리는게 당연한 우리 신랑입니다 ,,

요세들어 제가 놀러다녓습니다 ,솔직히 나가고싶엇습니다 ,

하지만 허락을 마터야하구 ,,마터도 눈칫껏 집에 일찍 안오면 난리날꺼각오해야합니다 ,

왜이렇게 제가 나가는게 못마땅할까요 ,,

그런문제루 다터서 니맘대루해라 상관안한다 맨날이러지만 정말 그말 믿고 나갓다 죽을뻔한게 몇번 ,,

아이랑 추위에 떨면 밖에서 잇다가 너잡히면죽인다구 저나가 오더군요 무서워서 도망갓습니다 ㅠㅠ

정말 미치갯습니다 ,창살업는 감옥 같습니다 ,,요새 운동한다구 나갓다왓는데 아이 보기실어서그런지

병신짓거리하지말라고하더군요 ,,신발이라는소리는 당연히 맨날 들어야하구

병신 ,찐따 ,, 진짜 별소리 다듣네요 ,,저번에 이혼한다구 난리핀적이 잇습니다 ,,

아이생각에 눈물이 앞을가리고 가슴한켠이 너무아렷습니다 ,

결국 아이때문에 이혼 하지 못햇습니다 ,,그남자 옛날에 그런말을 햇능데

"넌 아이 때문에 나랑 못헤어진다 " 이랫거든요 정말 그말이 딱맞더군여 ,,

요새 제가 말대꾸라기보다하구싶은말좀 하구 밖에 자주 나가니까 맘에 안드나봐요 ,,요새 계속 냉전중입니다 ,,나간다해두 딴짓거리하는것두 아니구 친구들이랑 예기하구 그런건데 ,,

살기힘들어서 제가 알바하구잇거든요 ,,근대 내가 나가게좀 해달라니까 "너 일할려구 나가자나 ?!!"

이러더군요 ,정말 미치갯습니다 ,집안일 쫌만 게으름 펴두 맘에 안든다 빡돌라하구 ,

밤에 문자만 울려두 누구냐구 지랄하고 ㅠㅠ 정말 살기 싫어요 ,,

저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어제밤에두 욕을하는데 대꾸도 못하구 그냥 잣습니다 ㅠㅠ

제발 하루빨리 군대 갓으면 좋갯습니다 ,,ㅠㅠ정말 답답해서 이렇게 지내다 미쳐버리갯습니다

가끔 몽둥이로 내려치고싶다는 생각이 ㅠㅠ 나가는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명에서 자기맘에 들지 안으면 빡이 도는 사람이거든요 ,, 제가 전화목소리가 안죠앗는데 자기한테 짜증부렷다구 억지피더니

상을 업더군요 ㅠㅠ 이사람이랑 평생 살 자신돈 업지만 아이때문에 이혼할 자신은 더더욱 업습니다 ,,

하루라도 빨리군대갓으면 좋갯다는 생각만 ㅠㅠ 그럼 얼마동안은 편하게 지내갯지요 ,,?

어린맘의 한풀이 엿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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