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른사람이 올린 글만 보다가 저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20대 중반인데 요즘 호감이 가는 사람이 생겨서요..
나이만큼 아직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 고민끝에 이렇게 써봅니다..
저는 지금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친구들도 많지 않은편이라 딱히 퇴근 후에 약속도 없고..ㅜㅜ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퇴근후에 거의 집 근처의 헬스클럽을 등록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가는 편인데 얼마전부터 그 곳의 남자 트레이너 분에게
자꾸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연하를 좋아하는 편은 절대 아니지만 제 느낌으론 분명 저보단 연하인것 같구요..
아마 체대생인데 아르바이트로 저녁시간에 근무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그냥 솔직히 별 감정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거의 매일 얼굴을
마주쳐서 일까요??
제가 성격이 좀 내성적이고 수줍은 편이다보니 혹시나 그 사람이 제가 쳐다보는 걸
눈치라도 챌까봐 나름 관심없는 척하면서 운동만 열심히 하는 척도 하는데요...
(제가 생각해도 이런 제가 우습고 한심하기도 하네요...^^)
어쩌다가 눈이라도 마주치면 어찌나 머쓱한지..
제가 그 사람과 뭐 어떻게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린 건 아니구요..
그냥 그 사람의 생각은 어떤지 한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해서요..
종종 다른 회원분들에게는 인사도 하고 운동도 더러 가르쳐주곤 하던데..
저랑은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무심히 지나치는 그 사람의 행동이 조금 궁금하기도
하구요.. (물론 이건 저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은 저에게 아무 감정도 없는데 저 혼자 무턱대고 하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주위에 별로 이런 얘기를 털어놓을 만한 사람도 없고 해서..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조언해주실 분이 있으시면 좋겠네요..^^
그 사람과 뭐 사귀어보고 싶다는 건 절대 아니구요..그냥 느낌이 좋아서 좋은 누나동생정도?
나 혹시 아나요?? 친해지면 운동도 좀 잘 가르쳐줄지도..^^ (농담이구요..)
글을 올리면서도 제가 괜한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럼 다들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