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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붕어빵 장사를 하신답니다..^^

붕어빵새끼^^ |2006.11.20 21:08
조회 61,119 |추천 0

 

 

예전 철이 없던 어릴적 같을때라면 남들에게 창피해서 말도 못할

 

어머니께서 지금 하시는 붕어빵 장사..

 

젊을때 아버님 떠나 보내시고 홀로 14년동안은 3자식을 열심히 키우신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대단하시고 존경하는 울 엄마..^^

 

커피샾부터 안해본거 없으시고..고생도 많이 하시고..사업도 여러차례 사기당하고

 

시련이 많았지요,..

 

당신은 가진것 없어도 자식들 보는 낙으로 14년동안 배불렀다는 울엄마^^

 

집에 계시기도 갑갑하시고 노는것도 이젠 지치신다고..(실은 3개월정도 쉬셨는데..)붕어빵 장사를 하신답니다..

 

자식들의 극구 반대에도 불구하시고 결국은 일을 저지르셨지요^^;;

 

이제는 정말 편안히 해드리기도 싶구 정말로 이젠 효도한번 해드리고 싶은데..

 

남들이 또 어머니 붕어빵 장사하신다고 자식새끼들 다 커서 어머니 장사 추운데 내보냐고

 

욕할까봐..남들 눈치반..반대했었지만..사랑스런 저희 어머니 고집..

 

아무도 못 말리십니다..

 

그래서 그 장사하는곳 몇일전 회사 마치고 찾아 갔드랬죠..아주 신나게 반겨주시는 울 엄마..

 

온 전신에 밀가루 투성..ㅋㅋ하지만 행복해 하시는게 왠지 날 더 아프게 만들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옆에 손님들 오시면 귀엽게..애교이쓰신 반말어리광 말투로 몇개 드릴까~하시고..^^;;

 

정장입고 멀끄러미 처다보고 있는 저를 오히려 붕어빵 사러 오신 손님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거들었죠...붕어빵도 주워 먹으면서.ㅎㅎ밖에 내놓은 붕어빵은 미지근 하다구

 

결사 갓 구운 붕어빵만 먹으라는 울엄마..밖에꺼도 뜨거워 손을 지대루 못만지는데..

 

울엄마..자식사랑 대단하십니다..이글보시는 분들의 부모님들 또한 그러시겠지만..

 

오늘도 찾아뵈로 갈랬는데..따뜻한 장갑 사들고....술한잔해서...내일 가야겠네요..

 

요즘은 저희 어머님이 붕어빵 장사하신이후 부터는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주

 

시간이 아깝답니다..자식들 보다 붕어빵장사가 우선이랍디다.이제는 ㅠㅠ 글이 두서가 없네요..

 

그냥 오늘 맥주도 한잔 들이키니 어머니 생각나서..

 

님들..여러분들..부모님..정말 대단하십니다..훌륭하신분들입니다..

 

저나..이글읽는분들...사랑하는 마음 그 누구와도 비교도 안되실 아주 존경스러운 분들이십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너무 옆의 애인들이랑 땀띠나도록 붙어 있지 마세요..

 

한번쯤은..한번쯤은..엄마..저에게는 없으신 아버지..꼬옥 안겨드리세요..

 

조금씩 조금씩 이마에 입가에 손등에....주름이 하나하나 고이 접히는 어머니를

 

볼때면 속도 많이 상합니다..저 주름이 생기고 나서야 이제

 

제가 철이 좀 드나 봅니다..저 주름 제가 다 만들어 드린건데..후회스럽네요..

 

에구..정말 앞뒤 이말 저말..^^;;이해하세요..누구에게 말은 하고 싶은데..그냥..

 

대놓고 말은 하고 싶은데...집에 혼자 있어서.말할 상대가 없어서,,이렇게 글을 적는거니...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이승철 8집 노래에 소리쳐처럼 소리쳐보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 붕어빵 장사하시면서 아주 행복해 사십니다~엄마.사랑해요~~

 

꼬옥 저 건강하게 그리고 어머니께 실망시키지 않는 효자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P.S:네톤글 보시고 붕어빵 생각하시는분..하나 사세요..저희 어머님 붕어빵 파시는데서 사가세요...

제가 특별히 네톤유저님들은....싸게...두마리 언져서 드릴께요..^^;단 제가 있을시에만.ㅎㅎ

━━━━━━━━━━━━━━━━━━━━━━━━━━━━━━━━━━━━━━━━━━━━━━━━━━━━━━━━━━톡 후기^(ㅇㅇ)^━━━━━━━━━━━━━━━━━

하핫..톡이 되었네요..그날 기분도 안좋은일이 있고..그래서 맥주 한잔 마시고..

그러다 한글자 적었었는데..여하튼 영광의 톡 감사감사..또 감사드립니다..메일도

많이 와 있더라구요..그런데 점심시간때 점심밥 먹기전 잠깐 들렸는데..

악플안습임돠...정말..특히,필우기님..그렇게 말씀을 하심 안되지요~앞으로는

그러지 마삼..

 

@ㅏ@ㅓ..찾아주신다는 님들 너무 감사합니다..괜히 선정성 광고라 신고접수가 관할

 

관공서에 접수가 안될련지.ㅎㅎ농담이고요,,

 

저희 어머님..붕어빵 하시는거 때돈 벌자고 하시는거 아닙니다..오해 마시길..^^;;

 

그리고 남의 가계 앞에서 하시는 분도 아니고요..어머님 아시는분 식당 옆에서 전봇대 골목길

 

에서 하십니다..

 

찾아 주신다는 분들 정말 정말 고맙구 감사합니다.ㅎㅎㅎㅎ

 

하지만 찾아 가시더라둥..붕어빵 기계가 작아서 그리고 어머님이 아직 실력이.ㅎㅎ

 

시원찮아서..,내일 댓글에 "사랑은 담겨져 있으나..맛은 없다는거~"이런 악플이

 

올라올까봐 두렵네요.

 

서툴러서 좀 기다리셔야 되구요.제가 옆에서 봤을때 손님이라면 약간 인내를..ㅋㅋ

 

아무튼 찾아오시는 분들..찾아 오세요..오늘이랑 내일 제가 어머니한테 가야겠네요.

 

그..온천시장 202번 버스 종점에 보면요 시장쪽 말고 버스종점 큰 골목길이 있어요..위에 주

 

택가 방향으로..(저두 3번가봐서 지리를 확실히 모르궁..ㅠㅠ)그길로 쭉 올라오시다보면..

 

골목길 끝나는 도로가가 나올꺼예요..거기 '화목쌀집'이라고 있고요..그 옆에 조그만한 붕어

 

빵 파는곳이 있습니다..거기가 저희 어머님이 하는곳입니다..

 

저희 어머니 그래도 약간 화장두 하시구 아리따우신 분인데..ㅋㅋ

 

 

 

 

  마누라, 아들 버리고 아들 친구만 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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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간판다세요!!!|2006.11.22 09:05
"네이트온 톡 된집" 이라고 우리의 수많은 네티즌들이 붕어 한마리씩 먹어줄게요!!
베플황금잉어빵|2006.11.21 19:17
저희사업이랑 라이벌이시군요.
베플닉네임|2006.11.22 09:35
아침부터 이런애기 들으면 기운이나 .. 제발 연인들 싸우고 불륜 동거이런애기들으면 기운빠지고.. 톡관리자들 제발좋은글좀 많이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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