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다고 느끼면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을때
걸려온 그 전화에 무너져버렸던 저..
또 다시 시간이 흘러 아무것도 아니었다는걸 깨닫고..
소주병을 들고 베란다에서 그와 저의 추억을 소주한모금에 한장씩 찢어버렸죠
캄캄한 방에서 혼자 소리높여 울기도 수십번..
내일이면 잊을거야 잊었을거야..
그러다가 가끔씩 미친듯이 그리워지는 그 사람..
제 자신이 이중인격자라고 느껴질만큼
사람들 앞에서는 나 괜찬타고..
이제 난 아무렇지도 않은줄로만 아는 사람들..
겉으로 웃고 떠들고 쾌활하게 지내고는..
집에 들어와서 그 사람의 몇장 남지않은 사진을 가슴에 안고 하염없이 우는 저..
술을 과하게 마신날이면 베란다밖 풍경을 보면서 서슴없이 자살충동까지 느끼는 저..
컴퓨터 내 문서에 유서를 저장해놓고있는 저..
말할수 없이 너무도 힘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