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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서 결혼 못하겠다눈 여친 -_-

어의상실시대. |2006.11.25 09:59
조회 336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8세로 신체 지나치게 건강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중 한명입니다.

 

저는 23세때 부터 군 제대후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아버지께 손좀 빌려 -_- (그당시 한 7000정도?)

 

PC방을 개업을 했었죠.. 근 6년간 우여곡절 끝에 부모님께 빌린 돈 이자까지 붙여서 다 갚아드리고

 

현재는 수원과 서울 두곳의 피시방을 운영중입니다.

 

여자친구는 우연히 운영하던 피시방에서 1년 반전에 만났어요 (손님으로 오다가 ;;우찌우찌 ㅋㅋ)

 

1년 반동안 제대로 싸운적 한번 없고 주변에서조차도 정말 닭살 커플이라고 .. 하루 하루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글쎄 이 여자다 싶어서 정말 진지하게 얼마전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약간은 시기상조라고도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대답이 좀 충격적이네요. " 나는 오빠 정말 좋아하는데.. 결혼하려면 제대로 시작하고 싶어"

                                    " 오빠 지금 살 집도 없잖아!!!!!!!!! 난 힘들게 시작하고 싶지 않아"

 

...........

 

3달전 두번재 피시방을 대규모로 오픈하느라 3억이 넘는 돈이 들어갔는데....

 

집이 좀 멀어서 원룸 전세살고 있거든요..저 혼자 살기엔 전혀 불편하지도 않고.. 그리고 신혼때

 

좀 작게 시작해서 불려가는 재미로 살려했는데 저 하나의 꿈이였나봅니다..

 

경제적으로는 어느정도 안정이 되가는 시점이라 생각이 들어서 프로포즈를 한거였는데..

 

집사면 한데요 -_ㅠ . 갑자기 그렇게 이뻐보이던 여자친구가 좀 속물로 보이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6년동안 쉬는날 하루 없이 피터지게 일하고 이날을 위해 살아온거 같았는데 좀 허망합니다

 

요새 부동산 부동산 하는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 

 

그냥 알콩달콩 살면 되지.. 현재 두군데 가게에서 나오는 순수입만 해도 한달 1500이 넘습니다.

 

저 나름대론 이정도면 성공한거야 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데 ....

 

허망하네요...거절을 당해서 그랬다긴 보단 그 말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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