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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행복해야되...

작은아들 |2006.11.26 02:40
조회 259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나이 스물입니다

 

매일 톡톡을 보다가 이렇게 제가 글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3일전 어머니께서 집에서 얘기하시다가 쓰러지셨습니다.

 

저는 급한마음에 119에 신고를 해서 어머니가 세브란스에 실려갔어요

 

저는 어머니께서 평소에 몸이 안좋기는 하셨지만 별일 아닌줄 알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1시간뒤 의사가 가족들을 불러서 얘기를하는데 뇌출혈과 심근경색이라더군요..

 

뇌출혈 심한건 알지만 뇌출혈걸려도 살아계시는분 많기때문에 일단 한숨을 돌렸죠

 

하지만 CT촬영후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말이 뇌에 피가 너무 많이 고여서 이미

 

어머니께서 병원에 들어오시기전부터 숨을 거두셨다더군요...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맥박도 뛰고 숨도 쉬지 않느냐고 물어밨더니

 

숨은 산소호흡기로 쉬고 맥박은 약을 먹여서 뛴다고 하더이다

 

전 그때 설마... 우리엄마가 그럴리가 없다고 울었습니다

 

저희가족은 어떻해 해서든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해도 단 1%의 가망이 없답니다... 혼수상태가아닌 뇌사상태라네요

 

저희가족은 어머니께서 다시 일어날꺼라는 믿음 하나로 지금 병원 중환자실로

 

옴겼습니다.. 하지만 엄마 얼굴도 자주 못보더라구요

 

낮 12시 (20분정도면회대고 3명뿐이 안댄다구하네요) 오후 6시랑요

 

그래도 한국에서 알아주는 신촌세브란스에서 손도 못쓰고해서

 

더큰병원에 옴기려구 했지만 그 병원에서도 안받아준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환자 이송중에 숨질수도있고 수술도 못할 상황입니다

 

저희 엄마 일어나시겠죠??

 

저희가족은 엄마가 일어나실거라고 굳게 믿고있구요

 

엄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줄은 몰랐습니다

 

여태 엄마한태 사랑한단말도 한번도 한적이없는데...

 

모두들 이거 보시면 부모님께 사랑한다는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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