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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지 필연인지~

김성수 |2006.11.27 01:42
조회 75,113 |추천 0

전 개인병원 (정형외과) 원무과에서 원무과장을 하고 있는 33살에 총각입니다.

지금 있는  병원에서만 4년정도 일을 햇슴니다.

그런데 어느날~ 병원앞에 쪼그만 은행이~ 오픈했슴니다.

그 은행에서 오픈햇다고 은행원이 직접 떡을 갖다주더라구여

근데 그 은행원을 보는순간 가슴이 두근두근... 저의 이상형 이었슴니다.

전 폰뱅킹해도 수수료 없이 하는데 그 은행원 얼굴 보러~ 일부러

수수료 내면서 까지 송금하러 은행가서 얼굴한번 보는 낙으루~ 그렇게 일주일에 두세번 은행을 갔슴니다

친구한티 일부러 송금하고 친구한티 다시~ 입금하라구 하고..ㅋㅋㅋ

그러기를 1년 가까이 해써여.

물론 말 한마디 못 붙이고... (바보같이...)

그러던 어느날~ 그 여직원이 교통사고 나서 저희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슴니다.

어찌나 방갑던지 은행원이 아푸던 말던 매일 병원에서 얼굴을 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들떠 있었음니다.

전 툭 하믄 은행원이 입원해 있는 병실루가서 아푼덴 없냐 불편한거 없냐 등등 말을 붙히면서

관심을 보여슴니다.

보험사 직원한테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이다

합의금 두둑히 줘라~~ 해서~ 딴 환자보다~~ 좀더 받았슴니다.

그래서`` 밥 한끼 사라~~(농담식으루..ㅋ)

그랫더니`` 넘 잘해줘서 고맙다고 밥 한끼 산다고 해서

그날 밥 먹고 맥주집가서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애기 하면서~ 맥주를 마시는데

 은행원 하는말이 저 담주까지 일하고 그만둔다고~~ 헛

전~고백했슴니다.

그동안 일부러 은행가서 송금하고 햇다고

일부러 당신 얼굴보러 은행일 보러 왔다고 그랫더니 웃으면서~ 정말 몰랏다고 하면서

만약 그때~ 말 걸었으면 과장님 있는 병원 안오고 딴 병원 갔을거라고....

만약에 그때 사고가 안 났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 이었을것을...

교통사고 내신 가해자분께~` 본의 아니게 감사 드림니다`~ㅋㅋㅋ

당신덕분에`~ 지금~` 잘 만나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슴니다`.~~ㅋㅋㅋ

 

 

  제발 임산부에게 장난 좀 치지 말아주세요!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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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솔로부대사...|2006.11.29 08:57
기억하라, 이런글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뿐이다.
베플솔로부대사...|2006.11.29 09:18
탈영병은 속히 돌아오라
베플솔로부대중사|2006.11.29 08:34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 떡실신 하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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