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병원 (정형외과) 원무과에서 원무과장을 하고 있는 33살에 총각입니다.
지금 있는 병원에서만 4년정도 일을 햇슴니다.
그런데 어느날~ 병원앞에 쪼그만 은행이~ 오픈했슴니다.
그 은행에서 오픈햇다고 은행원이 직접 떡을 갖다주더라구여
근데 그 은행원을 보는순간 가슴이 두근두근... 저의 이상형 이었슴니다.
전 폰뱅킹해도 수수료 없이 하는데 그 은행원 얼굴 보러~ 일부러
수수료 내면서 까지 송금하러 은행가서 얼굴한번 보는 낙으루~ 그렇게 일주일에 두세번 은행을 갔슴니다
친구한티 일부러 송금하고 친구한티 다시~ 입금하라구 하고..ㅋㅋㅋ
그러기를 1년 가까이 해써여.
물론 말 한마디 못 붙이고... (바보같이...)
그러던 어느날~ 그 여직원이 교통사고 나서 저희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슴니다.
어찌나 방갑던지 은행원이 아푸던 말던 매일 병원에서 얼굴을 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들떠 있었음니다.
전 툭 하믄 은행원이 입원해 있는 병실루가서 아푼덴 없냐 불편한거 없냐 등등 말을 붙히면서
관심을 보여슴니다.
보험사 직원한테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이다
합의금 두둑히 줘라~~ 해서~ 딴 환자보다~~ 좀더 받았슴니다.
그래서`` 밥 한끼 사라~~(농담식으루..ㅋ)
그랫더니`` 넘 잘해줘서 고맙다고 밥 한끼 산다고 해서
그날 밥 먹고 맥주집가서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애기 하면서~ 맥주를 마시는데
은행원 하는말이 저 담주까지 일하고 그만둔다고~~ 헛
전~고백했슴니다.
그동안 일부러 은행가서 송금하고 햇다고
일부러 당신 얼굴보러 은행일 보러 왔다고 그랫더니 웃으면서~ 정말 몰랏다고 하면서
만약 그때~ 말 걸었으면 과장님 있는 병원 안오고 딴 병원 갔을거라고....
만약에 그때 사고가 안 났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 이었을것을...
교통사고 내신 가해자분께~` 본의 아니게 감사 드림니다`~ㅋㅋㅋ
당신덕분에`~ 지금~` 잘 만나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슴니다`.~~ㅋㅋㅋ